101_두둥! 피오르드 기차여행 (FJORD TOUR)
By 오이먹기대회1등 | 2013년 2월 15일 |
10월의 어느 맑은 날 아침, 피오르드까지 가는 길! 아침 일찍 숙소를 나와 오슬로 중앙역 NSB창구에서 피오르드 관광 티켓을 구매했다. 이제 송네 피오르드를 볼 수 있는 오슬로와 베르겐 사이의 구간을 지나려면 오전 8시 11분에 출발하는 뮈르달행 열차를 타야한다. 촉박하게 티켓을 끊어야 했기 때문에 창구 직원분의 침착한 발급솜씨를 불안한 눈길로 지켜보았다. 서두를 것 없다는 듯 천천히 나오는 티켓들을 뽑다시피 낚아채는 그녀는 프로였다. 약간의 오류가 있는지 노르웨이어로 몇 자 적은 메모를 건네주며 역무원에게 보여주라고 했다. 땡큐! 안심. 티켓을 받아들고 플랫폼으로 내달렸다. 등에는 산같은 배낭, 왼손에는 트렁크, 오른손에는 카메라를 들고. 우린 젊지만 하루
미오 민 미오(Mio Min Mio.198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3월 16일 |
1987년에 스웨덴, 소련(현재의 러시아), 노르웨이 합작으로 블라디미르 그라마티코프 감독이 만든 판타지 영화. 원제는 미오 민 미오. 영제는 ‘미오 인 더 랜드 오브 파라웨이(Mio In the Land of Faraway.1987)다. 1954년에 스웨덴의 소설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 발표한 아동 도서 ‘미오, 마이 손(Mio, My Son)을 원작으로 삼아 실사 영화로 만든 것이다. 원작 소설은 1956년에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했고, 원작자인 아스트리드 린드르그렌의 첫 판타지 소설이다. 내용은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실종되어 고아가 된 어린 소년 보세가 보호자인 에드나 이모와 식스틴 삼촌에게 학대를 당하고 가장 친한 친구인 벤케가 아버지와
노르웨이 여행 계획 중
By 날 위해 노래해주세요 Chantez pour moi | 2013년 2월 2일 |
이번 달 겨울 방학 때 2주 동안 떠나는 북유럽 여행. 그런데 이제서야 계획을 짜고 있다. 물가 비싸기로 소문난 곳인데 미쳤는지 지금와서 부랴부랴. 이샨의 고향인 노토덴과 블랙메탈을 듣는 사람이라면 한 번 들러보고 싶을 베르겐을 보는 게 목적인 여행인데, 가는 김에 피요르드도 보고 올거구 북유럽의 쩔어주는 자연 경치도 만끽하고자 오슬로에서 베르겐까지 이어지는 투어 티켓을 사려고 했더니 가격이 30만원이다... 차라리 여행가지 말고 돈 더 보태서 아이패드 미니를 살까(...) 그리고 노토덴은 오슬로 옆에 있는데, 베르겐 들렀다가 윗쪽인 트론하임으로 갈 생각이라 많이 애매하다. 다시 오슬로 찍고 노토덴 갔다가 또 오슬로로 돌아와야 하기 때문인데, 노르웨이 교통편은 이 짓거리 하기엔 너무
노르웨이 화이자 백신 사망 29명 모두 다 고령자!
By Der Sinn des Lebens | 2021년 1월 1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