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찌먹거리열전: 동하맛집, 손님맞이에 적절한 식당
By 습관성 기록 | 2014년 6월 7일 |
라이스페이퍼에 싸먹는 음식을 기본적으로 반꾸온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파는 건 반꾸온팃헤오Banh cuon thit heo, 그러니까 돼지고기 월남쌈되겠다. 왼쪽이 오프닝 비쥬얼. 보기만 해도 만족스럽다. 고기 위에 있는 건 부셔서 먹는 뻥튀기 같은 과자고 손으로 잡고 있는 누런 액체가 소스. 각자의 소스그릇에 부어서 먹는다. 그 밖에 각종 채소가 있고 여기서 반꾸온과 함께 꼭 마셔줘야 하는 코카콜라가 보인다. 이곳의 특징은 두 가지가 있는데 일단 첫 번째가 소스다. 이 소스는 맘넴을 베이스로 만드는데 맘넴을 먹어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한국인들이 쉽사리 정복할 수 없는 맛이라는 것을.... 삭힌 생선젓갈 소스인 맘넴은 나도 즐기지는 못했는데 이 집의 소스는 맘넴은 맘넴이면서 굉장히 다르다. 맘넴 고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