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언즈 (Minions, 201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5년 7월 29일 |
2015년에 카일 발다, 피에르 꼬팽 감독이 만든 슈퍼 배드 시리즈의 외전 작품. 내용은 인류가 탄생하기 훨씬 오래 전부터 이 세상에 존재해온 미니언들은 슈퍼 악당을 보스로 섬기겠다는 일생일대의 목표를 세우고 오랜 세월 동안 방랑을 하다가 툰드라 지역의 동굴에 정착을 해서 평화롭게 살았지만, 평화에 지처갈 때쯤 케빈이 나서서 그들 종족의 꿈을 이룩하기 위해 슈퍼 악당 보스 찾기 원정을 떠날 것을 결심하고 스튜어트, 밥과 함께 3인 파티를 이루어 동굴 밖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슈퍼 배드 시리즈의 스핀오프작으로, 본편의 주인공 그루를 따르는 미니언들이 주역으로 나온다. 미니언 떼거지는 거의 개그 조연에 가깝고, 실제 주인공은 케빈, 스튜어트, 밥 등의 보스 찾
"맨 인 블랙 3" 사진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4월 15일 |
뭐 그렇습니다. 이 영화도 나올 옞넝이죠. 과연 무엇이 될 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솔직히 이런 지지점이 굉장히 다양한 것들이 있어서 말입니다. 외계인들이 좀 웃기게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지점이 굉장히 기대가 되는 것들이 있네요.
컨택트 Arrival (2016)
By 멧가비 | 2017년 2월 2일 |
외계인의 신비함이라든지, 첫 조우의 벅찬 정서적 체험 같은 건 이 영화가 말하려는 게 아니더라. 신비스럽게 등장한 외계인의 시각적 구현 역시 관객에게 특별히 어필하는 부분은 아니다. [미지와의 조우]라던가 수입 제목이 같은 97년작 [컨택트]와는 분명히 결이 다른 영화다. 영화의 핵심은 언어가 그 습득자에게 끼치는 영향, 그 한계에 대한 상상력이다. 영화를 요약하면 시간 개념이 우리와 다른, 시간을 비선형적으로 인식하는 외계인들이 있는데 그들의 언어를 배웠더니 똑같은 능력을 얻게 되더라, 하는 것이다. 이 하나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 수 많은 곁가지들이 소모되고 서술 트릭까지 동원된 것이다. 솔직히 말해, 이렇게 길고 느리고 거창하게 할 이야기였나 싶다. 원작을 보지 않았더라도 텍스트로 된 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