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 남겨진 자들(2)
By 타임 스트레인저 익스프레스 | 2015년 9월 11일 |
<열일곱 번째 지상행> 그날은 내가 열일곱 번째 지상행을 하는 날이었다. 이제 막 초보티를 벗고 어떻게 한 사람 몫은 할 무렵이기도 했다. 우치다는(불행하게도 전술했지만, 마흔네 번째 지상행을 앞두고 있었다) 언제나처럼 호쾌하게 분위기를 띄우며 동료 조달업자들의 사기를 올리고 있었고, 나 또한 그 자리에서 귀한 알콜을 홀짝거리며 떠들썩하게 웃고 있었다. “야! 알콜 너무 마시지 마라. 취하기라도 하면 올라가서 죽는다.” 머리를 깨끗이 민 사카모토가 괜한 핀잔을 주었다. 취하도록 마시고 싶어도 취할 만한 양이 있지도 않다. 그나마도 물에 풀어서 감미료를 쳐서 먹는 멍청한 음료인데, 증조부가 황금시대 사람이었다는 우치다의 말로는 그런 건 술로 쳐주기조차 민망한 물건이라고 한
데스티니 그리모어 -3- (벡스 유닛 및 부대)
By 타임 스트레인저 익스프레스 | 2015년 9월 1일 |
벡스(Vex)“살아있는 금속, 이해불가능한 지성.”벡스는 수많은 행성에 묻혀있다는 고대의 복합 건축물의 설계자이다. 지구에는 존재하지 않는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가 이어져 있으며, 어느 단 하나의 인간의 지혜를 벗어난 목적을 위해 일심동체가 되어 행동하고 있다.고블린(Goblin)“모든 관절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 그들이 이쪽을 향해 다가온다.”고블린은 벡스라는 광대한 컴퓨팅 네트워크의 기본 단위로 일컬어진다. 그 거대한 부채형의 머리통을 분쇄해도 움직임을 멈출 수는 없으나 착란 상태로 만드는 것은 가능하다.홉고블린(Hobgoblin)“바람이 뺨을 두 번 스치고 오존 냄새가 풍긴 후에, 놈들이 모습을 드러냈다.”저격에 특화된 이 호리호리하고 튼튼한 벡스 모델에는 개량된 광자 시스템과 뿔에 장착된 세밀한 센서
NCT 도영 해찬 둘 다 탈퇴해(호모 얘기 많음)
By 김뿌우의 얼음집 | 2017년 2월 3일 |
![NCT 도영 해찬 둘 다 탈퇴해(호모 얘기 많음)](https://img.zoomtrend.com/2017/02/03/b0168061_58940daa44812.jpeg)
내가 어저께 이거 올려서 반응 핫했잖아 내가 죄년들 팰 때보다 이때 더 반응이 좋아서 내심 '아 이제 김준수는 놓아주고 도영을 패야하는 것일까'하고 진지하게 고민했는데... 여튼 저거 올릴 때 저 비계 누구껀지 모르겠다고 했던 거 기억남? 근데 누구껀지 본인이 밝혀주셔서 깜짝 놀랐음. 아마 트위터에서 엔시티 에미노릇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법한 분이던데 아스카라고... 난 저 이름 듣고 놀란 게, 저 분이 유명한 분이어서가 아니라 예전에 저 분 연성 한 번 읽어보고 너무 별로라서 '와 어쩜 이래???' 하고 나랑 내 친구랑 기겁을 했던 기억이 있어서 ㅇㅅ;ㅇ;; 고굽척 좀 하면 안돼? 왜 저런 쪽팔린 소리 하고 굳이 여기저기 소문을 못 내서 안달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