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8월 8일 LG:NC - ‘이우찬 2.1이닝 7볼넷 7실점’ LG 2-13 참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8월 8일 |
LG가 2연패에 빠졌습니다. 8일 창원 NC전에서 2-13으로 참패했습니다. 페게로가 공수에서 지배한 1회 패인은 선발 이우찬의 난조입니다. 이우찬은 2.1이닝 5피안타 7볼넷 7실점(5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최근 4경기에서 이우찬은 볼넷을 남발하며 자멸해 ‘이영재’로 되돌아갔습니다. 1회초 1사 2, 3루 기회가 페게로의 유격수 뜬공, 채은성의 3루수 직선타로 무산된 뒤 1회말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빼앗겼습니다. 리드오프 박민우의 땅볼 타구를 1루수 페게로가 포구에 실패하는 실책을 저질러 무사 2루로 번졌습니다. 페게로가 정면에서 몸으로 막았다면 득점권 위기는 되지 않았겠지만 백핸드 포구를 시도하다 뒤로 빠뜨려 박민우가 2루까지 진루했습니다. 1회초와 1회말은 페게로가
마침내 돌아왔구나.
By 곰돌씨의 움막 | 2012년 5월 8일 |
기나긴 청주 생활을 끝내고 마침내 한밭구장으로의 귀환입니다. 마침 류현진 등판일이군요. 지난번에 호되게 당했지만, 오늘은 잘 해주리라 믿습니다. 아 솔직히 한밭구장도 내내 까기 바뻣는데 그 한밭구장으로 귀환하는게 이렇게 반가울줄은-_-;; 작년에 홈경기에서 좋은 장면이 많아서 유독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타격감들은 조금씩들 올라왔으니, 문제는 수비인데 솔직히 다 갈아 엎은지 얼마 안 되는 구장인지라 걱정이 좀 됩니다. 물론 상대도 같은 조건이라 해도... 이쪽 센터 라인이 올시즌 영 아닌지라-_-; 어쨋거나 화이팅! 오늘 좋은 경기 한번 해봅시다. 이글루스 가든 - 솔직히 올해는 한화가 우승할듯ㅋ
스윕당한 LG, 장타력 부재에 발목 잡혔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6월 25일 |
LG는 지난 주말 롯데와의 3연전을 모두 패하며 시즌 처음으로 4할 대 승률로 추락했습니다. LG의 패인으로는 봉중근의 블론 세이브와 이탈로 허술해진 불펜 탓도 있지만 롯데와의 장타력 싸움에서 밀린 탓도 큽니다. 주말 3연전에서 롯데가 기록한 장타는 도합 7개인 반면 LG는 단 1개에 그쳤습니다. 홈런의 개수는 롯데가 2개였지만 LG는 전무했습니다. 한 눈에 봐도 LG가 장타력에서 크게 밀렸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 : 6월 24일 잠실 롯데전에서 7:1로 완패하며 시리즈 스윕을 당한 LG 선수단) 경기 내용을 면면히 복기하면 장타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3연전의 첫 날인 6월 22일 경기에서 롯데는 3개의 장타를 기록했습니다. 8회초 선두 타자 박종윤의 안타 이후
‘마무리 훈련’ LG, 제대 선수들에 기대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1월 6일 |
LG가 내년을 위한 행보에 나섰습니다. 지난 3일부터 코칭스태프 11명과 선수 36명이 일본 고치에서 4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 훈련을 시작한 것입니다. 마무리 훈련 선수 명단 중 눈에 띄는 것은 병역 복무를 마친 제대 선수들이 대거 포함되었다는 사실입니다. 4명의 투수를 비롯해 도합 7명의 제대 선수가 마무리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윤지웅입니다. 2011년 넥센에 1차 지명 전체 3순위로 지명된 동의대 출신의 좌완 투수로 데뷔 첫해 불펜에서 뛰었습니다. 53경기에 등판해 2승 9홀드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습니다. 2년 간 LG에 몸담았던 이택근이 2011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어 친정팀 넥센으로 복귀하자 LG는 보상 선수로 윤지웅을 지명했습니다. 당시 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