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교토 - 오사카 여행도 무사히 갔다왔습니다.
By S.O.A(Spirits Of Alt's junkyard) | 2018년 9월 26일 |
예산이 좀 딸린 것도 있었고 이번 여행에서 덕질의 비중이 낮은 편이라서, 그만큼 덕 지름이 줄었네요. 재작년처럼 간만에 5박 6일이라는 제법 긴 시간동안 교토와 오사카를 각각 3일씩해서, 총 6일을 갔다왔습니다. 지난번에도 이야기했지만 간사이 지역은 혼자 여행하는게 처음이고 즉홍적인 부분이 적지 않게 차지했던 계획때문에 걱정을 꽤 했지만, 여행을 마치고 보니까 역시나 그런 걱정은 괜히 했나 싶을 정도로 즐거웠네요. 물론, 아쉬운 점이 없었던 것도 아닙니다. 태풍 제비의 여파때문에 몇몇 곳을 제대로 구경하지 못하거나 아예 들어갈 수 없어서 헛걸음 하기도 했고, 상세한 사전조사의 부재로 가고 싶었던 곳을 비롯해서 먹고 싶거나 구입하고 싶은 녀석역시 체험하지 못한 부분을 들 수 있겠네요. 그래도 그 이상으
[18년 1월 홋카이도 여행]삿포로를 대표하는 고급 초밥집, 스시젠 본점(すし善 本店)[2]
By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 2018년 8월 30일 |
저녁은 스시젠 본점에서, 삿포로를 대표하는 고급 초밥집으로 스시효의 안효주 셰프가 수련을 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세요. 지하철 마루야마공원역에서 걸어서 4분 정도 걸립니다. 눈이내린다면 6분(...) 011-612-0068 / 北海道札幌市中央区北一条西27-2-10 제가 먹은건 전채랑 초밥이 이것저것 나오는 세트, 서비스 요금 포함 한 1.7만엔 정도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일단 생맥으로 시작 녹말소스와 생강을 곁들인 계란찜. 생강향이 알싸히니 밖에서 언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듯한...착각이 드는 요리 전채모듬.왼쪽부터 큰실말 초무침, 데친새우, 청어랑, 연어알을 얹은 당근과 껍질콩, 데친 게살 여기서 일단
역마살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4년 9월 15일 |
![역마살](https://img.zoomtrend.com/2014/09/15/f0080272_5416ec697b505.jpg)
최근들어 깨달은 건데요... 저, 돌아다니는 거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새로운 곳을 새롭게 돌아다니고, 기록을 남기고, 그리고 이런저런 걸로 즐기고 돌아오는 걸 굉장히 재미있어 하는 사람이었던 겁니다! 그건 사실 달라진 게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의 기질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나중에 바뀌어버렸다가 최근들어 러브라이브 덕분에 자극받아서 다시금 그 본능이 살아나고 있는 것 같네요. 가만히 있고 싶지 않고 기회가 되면 어디든 사소한 계기라도 떠나보고 싶어집니다. 섬에도 가보고 싶고 산에도 가보고 싶고 바다에도 가보고 싶고 정말 온갖 곳에 다 가보고 싶습니다. 가서 나 나름의 방식으로 즐기고 오고 말이죠. 그 왜 찰스 다윈이 그랬잖아요. 어딜 가든 자길 도와줄 친절한 사람들이 있다고.
도쿄 신주쿠 “다이코쿠 드럭스토어”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2월 2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