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택트 Arrival (2016)
By 멧가비 | 2017년 2월 2일 |
![컨택트 Arrival (2016)](https://img.zoomtrend.com/2017/02/02/a0317057_5892f888c4593.jpg)
외계인의 신비함이라든지, 첫 조우의 벅찬 정서적 체험 같은 건 이 영화가 말하려는 게 아니더라. 신비스럽게 등장한 외계인의 시각적 구현 역시 관객에게 특별히 어필하는 부분은 아니다. [미지와의 조우]라던가 수입 제목이 같은 97년작 [컨택트]와는 분명히 결이 다른 영화다. 영화의 핵심은 언어가 그 습득자에게 끼치는 영향, 그 한계에 대한 상상력이다. 영화를 요약하면 시간 개념이 우리와 다른, 시간을 비선형적으로 인식하는 외계인들이 있는데 그들의 언어를 배웠더니 똑같은 능력을 얻게 되더라, 하는 것이다. 이 하나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 수 많은 곁가지들이 소모되고 서술 트릭까지 동원된 것이다. 솔직히 말해, 이렇게 길고 느리고 거창하게 할 이야기였나 싶다. 원작을 보지 않았더라도 텍스트로 된 매체
순간이동,웜홀/텔레포팅
By 별과연금술사의 이글루 입니다... | 2017년 3월 15일 |
![순간이동,웜홀/텔레포팅](https://img.zoomtrend.com/2017/03/15/c0222162_58c892f360917.gif)
영화 인터스텔라를 보면 웜훨이 나오는데요... 순간이동이 가능한 이야기 일까요?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매일 업로드 하고 있어요...구독을 원하시면 클릭해 주세요..
대마수격투 강의 귀 (大魔獣激闘 鋼の鬼.198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7월 28일 |
![대마수격투 강의 귀 (大魔獣激闘 鋼の鬼.1987)](https://img.zoomtrend.com/2018/07/28/b0007603_5b5c4b1ed9b39.jpg)
1987년에 ‘히라노 토시키’ 감독이 만든 SF 괴수 로봇 OVA. 타이틀 뒤의 ‘강의 귀’는 제목만 보면 강물의 강이나 강함의 강으로 볼 수도 있는데 실제로는 강철의 강이고 뒤에 붙은 귀는 일본어로는 오니라서 ‘강철의 오니’라고 할 수 있다. 영문 표기가 ‘Hagane no Oni’로 적혀 있다. (영어 제목 자체는 ‘배틀 오브 더 그레이트 데몬 비스트: 데몬 오브 스틸’이다) 내용은 서기 1999년, 절해의 고도 ‘쿠니시섬’에 지어진 군사복합 연구소 ‘산사라’가 섬에서 미지의 에너지를 감춘 신 입자를 발견하여 그것을 응용해 위성 빔 병기를 개발. 통칭 ‘마루다 입자 빔포’로 이름 짓고 실험을 하던 도중. 다른 차원으로 향하는 공간을 만들어냈다가 정체불명의 물체를 회수하게 됐는데. 산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