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자, 대동여지도
By 함부르거의 이글루 | 2016년 9월 8일 |
별로 쓰고 싶지는 않은데 그래도 영화 봤으니까 포스팅 합니다. 영화 포스터도 안 올릴랍니다. 포스터 찾아 올릴 정도로 정성 들일 생각이 안나는 영화라서요. 이 영화의 장점은 촬영에 있습니다. 카메라 감독의 역량이 좋은 건지 한국 곳곳의 경치 좋은 곳들을 아주 예쁘게 찍어 놨습니다. 타이틀롤 올라가기 전까지 10여분 정도 대한민국 곳곳의 풍경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백두산 천지도 실제 촬영이라는데 정말 잘 나왔습니다. 백두산 천지가 그렇게 맑은 날이 일년 중에 몇 번 안된다는데 그 풍경 찍은 것 만으로도 로케 비용 값은 하지 않았을까 해요. 나머지는... 음... 제가 졸면서 영화 보는 일이 많지 않은데 그냥 잤어요. -_-;;;; 스토리라인도 엄청 단순하고 갈등관계의 원인도 왜 저러나 싶을 정도로 멍
"기생충"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5월 26일 |
드디어 이 영화도 슬슬 나올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꽤 기대하는 작품이기도 하죠. 분위기 참 묘하네요.
[Movie] Hulk (2003)
By Serene Rhapsody | 2012년 6월 28일 |
어벤져스를 보기위한 몸부림 2. 사실 이 영화는 마블코믹스에서 제작한, ‘어벤져스 떡밥 영화’가 아니라 독립적으로 만들어 졌다. 그렇기에 ‘닉 퓨리’가 마지막에 등장하여 떡밥을 마구 던져대지는 않는다. 이 영화를 마블코믹스에서 제작한 ‘인크레더블 헐크’보다 먼저 본 이유는, 인크레더블 헐크가 아주 약간의 원작-스핀오프 격이기 때문이다. 워낙 히어로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배트맨은 예외이다). 과학적, 논리적으로 오류가 있는 영화나 드라마는 저어하는 편이기 때문이다 (물론 아예 SF로 가면 얘기가 달라지지만). 헐크 역시 과학적 오류가 많은 영화. 이 영화는 그나마 플롯이 존재한다.하지만 좋은 영화라고 하기는 무리가 있다. 때려부시는 액션 외에는 크게 느낌이 없는 영화. 게다가 당연히 있을 법한, ‘인간으로
울트라맨 액션포즈의 비밀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15년 1월 19일 |
![울트라맨 액션포즈의 비밀](https://img.zoomtrend.com/2015/01/19/c0056660_54bbf1ad9c0d4.jpg)
울트라맨 변신 직후 팔을 쭉 뻗으며 날아가는 변신장면이 울트라맨의 특징 중 하나인데, 역시나 숨겨진 비밀이 있었군요. 두 번째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른쪽 팔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상당히 과장된 크기로 제작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나름 이상하게 보이는 수준은 아닌 것 같긴한데, 또 어떻게 보면 주먹이 너무 커서 상당히 징그러워 보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정면에서 보는 각도가 가장 멋지게 나온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군요. 울트라맨의 저 변신포즈는 시대가 흘러도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저런 식으로 모형으로 제작 후 촬영하는 기법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요즘에는 당연히 CG로 제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