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화단 말고...
By Grafs Sprechchor | 2016년 3월 27일 |
제국 화격단이 더 재미있었을 듯... 쿠델리아랑 후미탄이랑 아트라랑 라프티랑 뭐 이런 애들이 신분을 숨기고 지구로 가면서 공연도 하고 막...(미침) 그리고 건담 시리즈도 마침내 아이돌 붐에 뒤늦게 편승하는 것이었다...
건담 오펀스 - 이게 모빌아머야 고질라야?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6년 12월 11일 |
아니 건담이 무슨 SF공포괴물영화로 가나요. 지난화에서 철화단과 맥길리스가 신중히 조사하려던걸 멍청이 이오크가 섣불리 접근해서 각성하게 만든 전설의 무인기동병기 모빌아머 하슈말. 액제전에서 인류의 1/4을 쓸어버린 악몽같은 병기의 위용은 건재하여 300년동안 흙속에 묻혀있다가 바로 정상기동해서 이오크 부대를 쓸어버리고 기지를 습격해 보급도 하고 또 부속기 플루머를 산더미처럼 불러내서 화성을 공포의 도가니로 빠뜨려버리는데요. 또 환장하는게 본체는 플루머 생산기능을 갖추고 플루머는 본체 수리기능을 지녀서 연계플레이를 끊지못하면 이론상 그 세력이 무한대로 늘어나는데다가 행동원리가 그 무엇보다도 인류말살이 최우선순위라서 모빌슈츠도 꼼꼼하게 콕핏트 유닛을 제일 먼저 박살내고 당장 눈 앞의 모빌슈츠보다
철혈의 오펀스 종영 기념 인터뷰
By 의지있는 크릴새우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7년 5월 13일 |
Q.클라이맥스는 충격적인 전개였는데 이런 결말은 당초부터 상정했던 것입니까? 어떤 결말이 될지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큰 줄기 자체는 당초의 것과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이 이야기는 '철화단한테는 명확한 적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전제가 있으며, 세계전체가 그들을 학대하는 지점부터 출발합니다. 모든 것에 대해서 저항하고 있기 때문에 특정한 개인이나 무언가에 대한 공격이라는 결말은 되지 않아요. 물론 맥길리스와의 관계나 이오크나 러스탈한테 친한 친구를 살해당한 원한은 있습니다. 러스탈을 죽이면 대박...이라는 장면도 있지만 그건 궁지를 빠져나가기 위한 수단이지 목표로 삼았던 이야기의 결말은 아니니까요. 결말은 '학대당한 아이들이 계속 발버둥 치는 이야기'라는 개요의 상정했던 그대로 전개가 되었다고 생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제11화 휴먼 데브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2월 16일 |
마사히로 오프닝 필름이 삽입되기에 앞서 미카즈키가 전장에 등장해 페드로의 맨 로디를 격추시키며 아키히로와 타카키를 구원합니다. 제10화 ‘내일로부터의 편지’에 과정이 생략되었던 장면입니다. 장거리 수송 부스터 쿠탄 삼형은 그야말로 수송 외에는 별다른 기능이 없습니다. 인상적인 메카닉 디자인을 감안하면 쿠탄 삼형이 극적으로 활용되지 못한 전투 장면에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제10화 ‘내일로부터의 편지’에는 어린 시절만 등장했던 마사히로가 맨 로디의 파일럿이자 휴먼 데브리로서 본격 등장합니다. 과거 회상 직후 다음 화에 곧바로 해당 캐릭터가 등장하며 회상 장면만 두 번이나 삽입되는 연출은 세련된 전개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연출한 ‘건담 G의 레콘기스타’가 고 연령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