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vs 더 킹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7년 1월 24일 |
![공조 vs 더 킹](https://img.zoomtrend.com/2017/01/24/c0024768_58872d912d629.jpg)
설맞이 한국 영화 대결은 "공조", 그리고 "더 킹"! 먼저 김성훈 감독의 "공조". 드라마와 달리 영화판에서는 될 것도 같은데 아직 안 되는 배우 중 하나로 남아있다가 왕년의 출연작이 최고 권력자(?)의 총애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급거 떠오른 현빈! 게다가 상대역은 "럭키"를 통해 감초 조연에서 주연급으로 떠오른 유해진! 그 둘이 남북 형사로 뭉쳤다! 남 현빈, 북 유해진 아니라 서로 뒤집었다는게 반전? 현빈은 근육질 몸매로 액션을 전담하고 유해진은 사이사이 개그를 치는 조합이건만 액션은 수고롭고 개그는 겉도니 둘이 바랬던 시너지 효과가 없는걸 우째. 뭣보다 남북 관계가 경색된게 몇 년인데 아무리 영화라지만 와닿을 턱이..-- 나름 카리스마 악역을 보여준 김주혁만 안타깝게
영화 공조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7년 1월 26일 |
![영화 공조](https://img.zoomtrend.com/2017/01/26/b0061465_58896e308f690.jpg)
1월 11일에 CGV 왕십리에서 영화 공조의 시사회가 있었다. 해병대 출신 배우 현빈의 액션 연기 볼 만했고 약방의 감초처럼 틈틈이 개그를 발하는 유해진 배우는 극의 긴장감의 완급을 조절했다. 위조지폐 동판을 빼돌리려고 부하들까지 죽이고 도망친 김주혁을 응징하기 위해서 서울에서 열리는 남북회담 때 수행원으로 따라내려온 북한 특수부대원 현빈은 남한 당국으로부터 비밀리에 수사를 허락받는다. 단 남한 형사와 동행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은 채로. 그런데 물에 적신 두루마리 휴지와 종이컵으로 장정 여러 명을 때려눕히는 실력자 현빈의 파트너로 책정된 형사란 범인을 눈앞에서 놓쳐서 정직 처분을 받아 쉬고 있던 형사 유해진이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주인공이 힘을 합쳐 범죄를 응징한다는 설정이
[Movie]더 킹 (The King, 2017)
By Secondming's guilty pleasure & etc | 2017년 1월 19일 |
![[Movie]더 킹 (The King, 2017)](https://img.zoomtrend.com/2017/01/19/b0364228_5880b86d936a0.jpg)
#1 롯데시네마 노원 #2 2017년 되어서 처음으로 영화관에서 관람한 영화.영화가 보고 싶어서 갔는데 가장 빨리 시작하는게 이 영화라서 선택.배경지식은 포스터에 보이는대로 조인성, 정우성이 나온다는 것만 알고 갔다. #3 전두환, 노태우부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시간적으로 우리나라 정치사를 관통하고 있다. 그 때 마다 정우성이 '권력'을 유지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보면, '우화'의 느낌이 강하게 든다. #3 영화에 나오는 검사의 이미지는 부정적이다.펜트하우스에서 놀지 못 하는 평검사의 뺨을 때리며 권력 옆에 붙어있지 않고 성공할 수 없다는 부장 검사.조인성의 나레이션에도 몇번씩이나 언급되는 건달과 검사는 분간하기 힘들다는 표현.영화 속의 검사는 '정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