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ALI (2018) 가나
By 취미생활 | 2021년 5월 15일 |
가나 영화이다. 가나영화라서 봐봤다. 그런데 생각보다 정적인 영화인지라 나랑 잘 맞은듯. 시골 마을에서 사는 아미나(주인공)시내로 나가서 일거리를 준다는 명목인데, 그게 아니었던듯 그러다가 경찰한테 걸러 보육원으로 가서, 탈출해서 살아가다가...결국에는 몸 버리는 그런 내용인데 현실앞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의 연속이라는 점에서 참 슬프다.마지막의 애를 가진 것 자체가, 역시나 또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현실을#벗어나고자#발버둥치지만#실제#맞닥드린#현실은#고통과#아픔뿐#인가보다#
그레타 거윅의 신작, "작은 아씨들"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0월 10일 |
정말 그레타 거윅은 감독으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나 봅니다. 레이디 버드도 나쁘지 않은 영화이기는 했는데, 이번에는 아예 고전 리바이벌 도전이라니 말이죠. 크리스마스에 북미 개봉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T2 : 트레인스포팅" 블루레이가 나왔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8월 1일 |
개인적으로 트레인스포팅은 정말 묘하게 다가오는 상황이기는 했습니다. 아무래도 영화에 관해서 나름대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는 했습니다만, 미묘하게 손이 잘 안 가는 상황이기도 해서 말이죠. 게다가 대니 보일 감독에 관해서는 아무래도 좀 애매하게 생각하고 있는 면도 있어서 말이죠. 대니 보일이 영화를 잘 만들기는 하는데, 이상하게 제 취향과는 다른 영화인 상황이기도 해서 말이죠. 게다가 이 영화는 결국 직행으로 나오게 되었기 때문에 더 아쉬운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미지는 정말 묘하게 멋지기는 하네요. Special Feature (한글자막 지원) • Commentary With Danny Boyle & John Hodge : 대니 보일 감독과 각본가 존 호지의 음성 해
랑종
By DID U MISS ME ? | 2021년 7월 19일 |
몇 주 전, 한국에서의 언론 시사회 이후 영화잡지 씨네21은 구체적인 감상기에 앞서 <랑종>에 대해 이렇게 말한 적이 있었다. "씨네21 기자들은 시사가 끝난 후, 서로의 안부를 확인해야만 했습니다. 영화가 드디어 끝났다는 것에 안도했을 정도였답니다" 정도의 워딩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씨팔, 대한민국의 원 앤 온리 영화잡지 기자들이 서로의 안부부터 물어야할 정도였다니. 영화 기자, 영화 평론가라면 일반 관객인 나보다도 훨씬 더 많은 영화들을 봐왔을 사람들 아닌가. 그런 사람들이 서로의 생사를 물어야했을 정도라니 이걸 듣고 어찌 걱정하지 않을 수 있었겠는가. 그렇게 엄청난 어둠의 기운을 풍기던 <랑종>을 관람한 이후에는, 가장 먼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중대장 톤으로)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