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애플 신상 발표 감상
By being nice to me | 2018년 10월 31일 |
원래 (예상보다는) 싼 가격으로 나올 것 같긴 했어요. 물론 그 '예상'이라는 것은 대체...마진왕 팀쿡 성님 덕분에 가격에 대한 기준치가 대폭 상승한 것이 주효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일단 시작가는 다들 적정가로 보이는데, 옵션질을 하기 시작하면 '역시 애플 프라이스!' 소리가 절로 나온다고 보면 될 듯. 개인 사정상 이번에는 밤을 거의 샌 상태에서 본 거라 정신이 오락가락 한 것도 한몫을 했을 듯? 맥북 에어/맥미니 현재 애플이 강력하게 보안 (및 잡무) 담당인 T2 칩을 밀어주는 것 같네요. 이런 하이브리드 구성의 향후 행보가 주목됩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이 글을 쓰는 제 맥도 T2가 달려 있군요(맥북프로 15인치 2018 상반기 모델). 이것이 갑자기 생기게 된 사정에 대해서는 다음에 얘
아이폰 SE2 도착했습니다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0년 5월 9일 |
아침에 일어나보니 쿠팡에서 박스가 하나 와있습니다. 뭐 올게 없는데 이게 뭔가- 혹시 내가 또 잠결에 뭔가를 질렀나(...) 하며 열어보니, 어라라, 아이폰SE가 들어 있습니다?? 이거 15일에 온다고 했는데... 아무튼 케이스는 1월부터 준비했으니(응?), 기쁜 마음에 뜯어봅니다. 전과 다를 바 없군요. 이제 아이폰SE를 빼내봅니다.. 역시 똑같군요(...). 하아. 뭘까요. 가슴 깊은 곳에서 울려퍼지는 이 클래식의 향기는. 하아... 아 진짜, ㅋㅋㅋ 전면도 매우 친숙합니다. 전에 쓰던 아이폰이 7 플러스라서, 그립감은 더 좋게 느껴집니다. 어? 후면은... 달라졌습니다? 애플 아이콘이 중간으로 내려왔네요
아이패드 프로 3세대 리뷰 : PC와 조금은 다른 “컴퓨터”
By Open Sea | 2018년 12월 25일 |
제 첫 애플 제품은 맥북에어였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그야말로 홧김에 질렀죠. 맥북으로 뭘하겠다는 확신이 있던 것도 아니고 딱히 맥북이 필요했던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말 그대로 “질렀던” 셈입니다. 금액이 금액인지라 명동 프리스비에 가서 들고 온 다음에도 확신을 하지 못해 그날은 뜯지 못하고 고민하다가(리셀러는 개봉 후 반품이 불가능하므로) 크리스마스 아침에야 포장을 뜯었던 기억이 납니다. 자신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던 셈이죠. 그로부터 8년이 지난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자신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며 맥북에어 때와 비슷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사면서부터입니다. 맥북을 아이패드 프로로 대체할 준비를 하면서도 이게 과연 맞는 일인지, 아이패드 프로로
애플 '아이폰 X'의 모든 것 (기능, 가격, 출시일) 홈버튼이 사라졌다
By 두딸바보의 이글루입니다 | 2017년 9월 13일 |
애플 '아이폰 X'의 모든 것 (기능, 가격, 출시일) 애플이 12일(현지시간) 공개한 '아이폰 X'은 여러모로 이전의 아이폰과 달랐다. 아이폰 탄생 1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답게 이전보다 훨씬 큰 변화가 있었다.팀 쿡 CEO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 신사옥 '애플파크'에서 열린 특별 이벤트에서 아이폰 X(아이폰 'X'가 아니라 아이폰 '텐'이다)를 "스마트폰의 미래"라는 말로 요약했다.이날 이벤트는 이제 막 완공된 사옥에 마련된 '스티브 잡스 씨어터'에서 열린 첫 번째 공식 행사이기도 했다. 애플은 이날 세 종류의 아이폰(아이폰 8·8플러스, 아이폰 X)을 한꺼번에 공개했다. 처음 있는 일이다. 아이폰 X은 아이폰 라인업에서 가장 꼭대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