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
By DID U MISS ME ? | 2019년 1월 18일 |
애완동물을 상품으로만 보는 한국 사회를 통렬하게 비판하는 작품. 포스터만 보면 굉장히 해피해피한 국산 애니메이션 같지만...... 요근래 본격적으로 이슈화 되기 시작한 개공장에 대한 묘사도 나오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어느 정도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유기견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아니, 사실은 그게 이 영화의 주된 스토리 라인이니까 그냥 나온다는 정도로 퉁칠 건 아닌 것 같네. 감독과 제작사의 전작인 <마당을 나온 암탉>을 떠올리게 만드는 부분이 몇 있는데, 인간의 손을 타던 동물들이 그로부터 벗어나 어엿한 자연 생태계의 일부로 귀속된다는 점. <마당을 나온 암탉>이야 뭐, 워낙 훌륭한 원작 소설이 있었기 때문에 영화만의 독자적인 결말이라고 말할 순 없었지만, 오리지널 작품인
"도니 브래스코"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7월 22일 |
!["도니 브래스코" DVD를 샀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8/07/22/d0014374_5b1fa70fef40b.jpg)
결국 이 타이틀을 샀습니다. 아무래도 한글 자막 있는 블루레이가 아직까지 미출시라 말이죠. 사실 좀 낡은 타이틀이긴 합니다. 의외로 음성해설에도 한글 자막을 지원하더군요. 디스크는 메인 이미지를 다시 썼습니다. 고전 타이틀은 확실히 블루레이가 적어서 좀 힘들기는 하네요.
샤이닝, 1980
By DID U MISS ME ? | 2019년 11월 12일 |
장르 소설계의 리빙 레전드, 스티븐 킹. 그리고 영화계의 마지막 군주, 스탠리 큐브릭. 이 두 이름만으로도 벅찬데, 여기에 광기 어린 연기로는 따라갈 자가 없을 잭 니콜슨까지. 여러모로 거장들의 거한 협업이라 할 만하다. 하지만 정작 이 영화의 영광은, 이미 많이 알려져있다시피 많은 불협화음 끝에 만들어진 것이다. 원작자인 스티븐 킹은 치를 떨며 싫어했다던 그 영화. 장르 소설계의 리빙 레전드가 공적인 자리 사적인 자리 가리지 않고 스탠리 큐브릭에 대한 분노를 만천하에 공표 했던 바로 그 영화. 당대엔 그 이유가, 거의 원작 파괴 수준의 각색이었다는 점으로 설명되었다. 제목이 '샤이닝'임에도 정작 그 '샤이닝'이란 요소에 대해선 별다른 설명이 영화엔 없었기 때문이라는 거. 게다가 주인공이자 악역인 잭
"레이드 2" 블루레이도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5월 31일 |
!["레이드 2" 블루레이도 샀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05/31/d0014374_556879061bb41.jpg)
그렇습니다. 이 타이틀도 산 것이죠. 한꺼번에 구매 한겁니다. 1편과 비슷한 컨셉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블랙 버젼이죠. 케이스 후면 역시 디자인 괜찮은 편입니다. 스틸케이스 전면입니다. 사실 이쪽이 전면으로 나와야 했을 지도 모르겟다는 생각이 듭니다. 후면 디자인은 멋지더군요. 디스크 이미지는 전편과 동일합니다. 내부 이미지도 꽤 괜찮군요. 엽서같은 것들입니다. 여전히 후면은 그냥 뭐.......그리고 전편도 마찬가지인데, 넘버링 카드가 같이 있습니다. 이 사진에는 없는데.....후면의 그림이 정말 귀엽습니다. 포스터와 역시나 아웃케이스, 그리고 보관용 껍데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