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당신이 좋다> 김진향 작가 북콘서트에 놀러오세요
By 읽고 쓰고, 삶을 이야기로 전합니다 | 2023년 10월 2일 | 스타/방송인
네이버추천도서, 좋은책추천,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By 과천애문화 | 2022년 9월 16일 |
에세이<생에감사해>
By 마법의 빗자루 | 2023년 4월 11일 |
살인하는 트럭에 대한 안타까움
By 메모선장의 블루하우스 | 2015년 8월 5일 |
벚꽃 피는 봄날, 미소녀에게서 ‘트럭, 좋아하세요?’라는 질문을 받는 것으로 시작하는 청춘과 열정의 트럭 드라이브 이야기가 하나쯤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얼떨결에 좋아한다고 대답했다가 트럭부에 입부해서 풋내기 드라이버로 시작하지만, 차츰 트럭의 묘미에 빠져 진정한 트럭맨이 된다는 전개죠. 전세계의 트럭 매니아들로부터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을 게 틀림없습니다. 어디서 들어본 얘기 같다고요? 그건 당신의 내면에서 이런 이야기를 원하고 있었기 때문일 겁니다. 설마 이 비슷한 얘기가 어디 있을라구요. 어쨌든, 정말로 트럭을 좋아하는가 싫어하는가 따져본다면 저는 그 둘 중 어느 쪽이라기보다는 ‘안쓰럽다’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트럭이 나왔다고 기뻐 날뛸 이유도 없고, 꼴도 보기 싫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