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로봇, I, Robot, 2004
By Call me Ishmael. | 2012년 8월 17일 |
![아이, 로봇, I, Robot, 2004](https://img.zoomtrend.com/2012/08/17/e0012936_502e0c30600fc.jpeg)
어느 다큐멘터리에서였는지 책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접하고 한동안 흥미와 충격을 동시에 받은 경험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아무리 인간을 닮은 로봇에 흥미로워하고 재미를 가지다가도 그 어느 한계를 넘어 지나치게 인간을 닮으면 혐오감을 느끼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애완용 강아지 로봇은 이미 일본등에서도 센세이션한 인기를 끈 적이 있다. 그외에도 대부분의 '로봇 답게 생긴' 인공지능 로봇들에 대해선 위화감을 느끼지않지만 유독 외형이 사람을 닮을 수록 우리는 거부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군사용 로봇들이 효율성을 떠나서 인간을 닮아가려는 까닭이 적군들에게 '로봇이 아닌 같은 인간'을 죽인다는 감정을 더 심어주기 위해서가 아닐까라는 글을 읽었을때도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진위여부를
킹 리차드 - 평범하지만 울림이 있는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3월 24일 |
이 영화를 추가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한 영화이자, 한계도 많은 상황이긴 해서 말이죠. 아무래도 이 영화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미묘한 상황이 된 이유는 단 하나, 아무래도 영화 몰리는 주간이 대단히 불편하게 다가오는 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손 대는 것 자체가 이제는 좀 껄끄럽게 다가오는 지점들이 생겨서 말입니다. 솔직히 이 주간에만 강렬한 영화가 둘이 몰리는 상황이어서 더더욱 아무래도 손 대기 꺼려지는 상황이 된 것이죠. 그래도 안 볼 수는 없지만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의 감독인 레이날도 마르쿠스 그린에 관해서는 제가 아는 것이 전혀 없긴 합니다. 흑인 위주의 영화를 주로 작업을 한 감독이라는
장고
By antisocial | 2013년 3월 31일 |
![장고](https://img.zoomtrend.com/2013/03/31/b0030828_5157d29ea8341.jpg)
Django Unchained. 2012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타란티노이지만 너무 길다는 것을 제외하면 그럭저럭 재미있게 봄. 영화전체의 기승전결을 그닥 신경쓰지 않는듯한 에피소드 나열식 진행은 뭐 이제 그러려니...장고역할에 윌스미스가 거론되었었다고 하는데 도저히 분위기가 상상되지 않네..7/10
[맨인블랙3] 돌아온 탕아, 마음에 드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2년 6월 5일 |
![[맨인블랙3] 돌아온 탕아, 마음에 드네](https://img.zoomtrend.com/2012/06/05/c0014543_4fcc55df25e01.jpg)
맨인블랙1을 좋아했기에 2에서 블록버스터로서의 몸집만 키워나온 후 이 시리즈도 이젠 끝이네...싶었다 3에선 다시 예전 스타일로 돌아와 기쁩니다. 물론 몸집이 좀 아쉬운 것도 사실이긴 한데 여기서 잘못 손대면 이도저도 아닐 것 같은..ㅎㅎ 스토리야 다 아시다시피 시간여행이고 고전적이지만 매끈하게 잘 뽑아냈습니다. 너무 매끈해 B급 개그가 좀 적은건 아쉽지만 3편이라는 특성이 있으니 넘어갈만 합니다. 팬이어도 좋고 아니어도 즐길만한 영화로 추천할만 하네요. 단 2편같이 빵빵 터지는 블록버스터는 아니니 감안하셔야 할테구요. 토미옹은 정말 나이가 ㅠㅠ 다음편 되면 국장처럼 고인으로 나오시는건 아닐지 걱정됩니다;; 장례식 장면은 정말 ㅋㅋ 윌스미스는 매끈하니 1과 별 차이가 안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