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미 - 도플 갱어, 거미줄처럼 뒤얽힌 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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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미 - 도플 갱어, 거미줄처럼 뒤얽힌 악연
※ 본 포스팅은 ‘에너미’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학의 역사 부교수 아담(제이크 질렌할 분)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무미건조하게 살아갑니다. 어느 날 동료 교수가 권한 영화를 관람한 아담은 자신과 꼭 닮은 단역 배우 앤서니의 존재를 발견합니다. 앤서니의 집에 전화한 아담은 앤서니의 아내 헬렌(사라 가돈 분)과 통화해 자신과 앤서니가 목소리마저 똑같다는 사실에 놀랍니다. 외모는 빼닮았지만 성향은 다른 두 남자 드니 빌뇌브 감독의 ‘에너미’는 외모가 동일한 두 명의 성인 남성을 주인공으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주제 사마라구의 2002년 작 소설 ‘도플 갱어(원제 ‘Double’)’를 영화화했습니다. 차분한 성격의 지적인 아담에게는 친밀하지만 권태기를 느끼는 연인 마리(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