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영국ㅣ2. 런던(버킹검 팔라스, 웨스터민스터사원, 팔리아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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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영국ㅣ2. 런던(버킹검 팔라스, 웨스터민스터사원, 팔리아먼트)
영국에서의 첫째 날. 결국 시차조정을 못한 우리 가족은 새벽 3-4시부터 깨버렸다. 나는 추워서 깼고 부모님은 시차 적응이 안 되서. 침대에 누워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는데 새벽 5시쯤 배가 고파서 일어나 부엌에 갔다. 그러자 갑자기 나타난 T. 커피를 내려주고 티를 만들어주고 빵을 먹겠냐고 묻더니 크로와상과 뱅 오 쇼콜라를 구워줬다. 냉동 반죽을 오븐에 구워서 먹는 건데, 지금까지 먹었던 크로와상 중에 가장 맛있었다. 따뜻한 크로와상과 뱅 오 쇼콜라라니. 한국에 반드시 사오고 싶었는데 냉동 제품이라 절대 녹을거라고 안 된다고 말리는 친구들 때문에 사오지 못해서 슬펐다. 정말 맛있었는데! 맛있게 먹는 우리를 흐뭇하게 쳐다보던 T는 티비에 한국방송을 연결해주고 다시 침실로 들어갔다. 설마 했는데 우리 아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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