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히어로 6 (2014) - 돈 할, 크리스 윌리엄스 : 별점 2.5점
By 극한추리 hansang's world-추리소설 1000권읽기 | 2015년 2월 9일 |
월트 디즈니의 최신작 슈퍼히어로 장르 애니메이션. 천재소년 히로 아르마다가 자신이 개발한 마이크로봇을 이용하여 음모를 꾸미는 마스크맨을 물리치기 위해 죽은 형의 대학 친구들 4명, 그리고 형이 만든 로봇 베이맥스와 함께 싸운다는 이야기로 (그래서 6 입니다) 이야기는 크게 세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히로의 천재성을 마이크로봇 프리젠테이션에서 확실하게 보여주는 등 주요 등장인물에 대해 소개하며 형이 사고로 죽는 장면까지인 전반부. 실의에 빠진 히로가 형이 남긴 베이맥스, 그리고 형의 친구들과 함께 마이크로봇을 몰래 만드는 마스크맨에 맞설 결심을 하는 중반부. 마지막은 슈퍼 히어로가 되어 마스크맨과의 최종 결전인 후반부죠. 아주 재미있게 감상하였는데 개인적으로는 중반부가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작품의
지상 최대의 마술쇼! (오즈 :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By ♠또깡이 窮狀 茶飯事♠ | 2013년 3월 16일 |
오즈의 마법사, 그가 오즈에서 전설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렸다.오즈 :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사실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단지 영상미만을 즐기려는 속셈으로 버러 갔는데, 너무 기대를 하지 않아서인가? 생각보다 아주 재밌었다.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연출한 샘 레이미 감독과 그 시리즈에서 해리 오스본 역으로 얼굴을 익혔던 제임스 프랭코가 다시 만나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까 싶었는데, 정말 동화 같은 이야기를 아기자기하고 재미있게 잘 그려냈다.영화로 만들어졌지만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한 편 본 듯한 기분도 든다.영상에서 캐릭터 성격, 극의 진행 등 모든 면에서 왠지 라푼젤을 떠올리게도 한다. 디즈니가 동화에 손을 대면 이렇게나 화려해지고 스펙타클하고 익살스럽고 훈훈하구나 싶다. '캔자스 외딴 시골집에서 어느
쥬라기 월드 Jurassic World (2015)
By 멧가비 | 2015년 7월 7일 |
오래 기다린 세 편의 영화 터미네이터, 매드맥스에 이어 쥬라기 공원의 후속작. 이 마저도 만족스럽다니. 올해는 영화운이 좋았다. 1편 '쥬라기 공원'과 이번 '쥬라기 월드'는 마치 '터미네이터' 1편과 2편의 관계와도 비슷하다. 끝내주는 호러로 시작한 첫 영화. 그리고 전작을 답습하지만 간지 터지는 액션으로 거듭난 후속작. 물론 터미네이터2처럼 쥬라기 월드가 전작을 넘어서거나 최소한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정도라고 보긴 힘들다. 쥬라기공원 1편은 절대 못 넘어서지. 초반, 중반 까지는 클리셰 범벅에 스토리마저도 했던 얘기 반복이라서, 그냥 추억 되새김 정도로 만족해야 되나 싶어 좌절했었는데, 이 영화의 거의 모든 좋은 것들이 후반에 몰빵이더라. 인간 얘기. 말 안 듣는
프랑켄슈타인 우주괴물 만나다 (Frankenstein Meets the Space Monster.196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1월 17일 |
1965년에 로버트 가프니 감독이 만든 SF 호러 영화. 내용은 화성에서 ‘마르쿠잔 공주’를 제외한 모든 여자들이 핵전쟁으로 사망해, 마루크잔 공주가 자신의 오른팔인 ‘나디르 박사’와 함께 화성인 남자들을 데리고, 화성인이 멸종되지 않으려고 종족 번식을 목표로 삼아서 지구를 침공해 지구상의 모든 여자들을 납치할 계획을 세웠는데.. 때마침 미국에서 ‘스틸 아담 박사’가 개발한 안드로이드 우주 비행사인 ‘프랭크 사운더스’가 탑승한 우주 로켓을 발견하고선 지구에서 자신들의 우주선을 공격해 오는 걸로 착각해 격추시켜 푸에르토리코에 추락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미국 ‘플로리다’와 푸에르토리코의 수도인 ‘산후안’에서 촬영됐다. 그래서 본제인 프랑켄슈타인 우주괴물 만나다 이외에 ‘화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