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넷플릭스] 겟 아웃 _ 2021.8.21
By 23camby's share | 2021년 8월 21일 |
은근히 무서웠다특히 흑인들의 로봇같은 연기가 인상적이였음.생각해보면 좀 흔하달까, 어디서 봄직한 이야기긴 한데.어딘지 모르게 굉장히 임펙트가 쎄고 기억에 강하게 남았다. 여러 복선과 상징, 은유가 들어있고 그 난이도가 높지 않아서이런 저런 분석과 생각을 하며 보기 좋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그나저나 흑형, 흑누나 로봇연기가 너무 무서웠음. +사실 보고 싶은 영화는 문라이트였는데그거랑 헷깔려서 본 영화긴한데 한데, 재밌고 인상적으로 봤음.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포스터와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6월 7일 |
이 작품을 포스팅하게 된 것은 사실 포스팅감이 너무 없어서 입니다. 금요일에 쉬어보겠다고 너무 ㅁ낳은 일을 무리해서 한 번에 밀어붙이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솔직히 이 글을 쓰는 동안 정신이 나갈 거 같은데, 안 하면 또 밀리는 상황이 되는 것이 기정사실이어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넷플릭스에서 이번에는 한국 시트콤을 만듭니다. 기획은 남자 셋 여자 셋 만든 사람이고, 연출은 하이킥 연출했던 사람에, 각본은 순풍산부인과, 막 돼먹은 영애씨 참여한 사람들이네요. 솔직히 제가 시트콤을 정말 안 좋아하는데, 이 정도 되면 드림팀 맞는 듯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그래도 재미있어 보이긴 하네요.
에밀리 파리에 가다 SE02
By DID U MISS ME ? | 2022년 1월 17일 |
지난 시즌을 예상 외로 꽤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있다. 에피소드별 런닝타임도 간소하고, 무엇보다 우리의 주인공인 에밀리가 쉽게 기죽는 스타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답답한 상황이 덜 발생해 재미있었다. 그런데 나이브한 에밀리의 그 태도가, 이번에는 시즌 2의 발목을 잡는다. 쉽게 꿇리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든든했던 그녀가, 이제는 뒷일은 생각도 안한 채 마구 돌격하는 천둥벌거숭이로 느껴져 열 받는다. 도가 지나쳤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제아무리 성적으로 열린 프랑스 파리라지만, 에밀리가 품은 남자들은 그저 원나잇 상대가 아니었다. 그저 섹스를 원했던 것일 뿐이었다면 좀 더 가볍게 갔어야지. 그러나 에밀리는 바로 뒤를 생각지 못하고 그저 들이댄다. 시즌 1 말미에 가브리엘과 했던 섹스, 그래도 그건 이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