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탐 인터뷰 보소
By 미노의 아직 녹지 않은 얼음집 | 2013년 1월 10일 |
[ 몬스터짐 ]정수근, 난 ‘날라리’가 되고 싶다! -FA대박을 터트리고 롯데에 가셨다. 하지만 본인이 두산베어스시절만큼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한 것에 대한 이유가 있다면?사실 두산베어스보다 롯데 자이언츠는 팀이 약했고 혼자 플레이를 하기에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두산베어스에서는 어시스트를 해주는 경우도 많았지만, 롯데에서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지금 QPR의 박지성선수같은 존재였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롯데에 가자마자 고교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두산베어스에서는 자유롭게 훈련을 했지만, 롯데는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롯데에서는 억압 속에서 훈련을 했었습니다. 오히려 그게 저에게는 조금 독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요약질문 : 너님 왜 꼴데에서는 못했음? 해담 : 내가 문제가 아니고 팀
왜 이승훈을 위해서 다른 선수들이 희생하는가?
By 울동네 최씨네 | 2018년 2월 27일 |
[단독]스케이트맘의 폭로…“우리 아들은 이승훈의 ‘탱크’였다” 이에 대한 해답은 전명규 씨가 했다는 말 속에 있다. "어차피 쟤들(페이스메이커 하는 선수들)은 줘도 못 먹어." 냉혹한 이야기지만. 현재의 작전 하에서 이승훈이 케어를 받은 것은 그가 우리나라 선수 중 가장 경쟁력이 있는 에이스이기 때문이다. 물론 저 선수들도 소질이 있었으니까 선발이 되고 노력도 많이 했겠지마는, 에이스가 되는 선수들과 아닌 선수들 간에는 그런 것들만으로는 좁힐 수 없는 격차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야구에서도 야잘잘이 진리이고.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었다면 이우민이 타격왕을 휩쓸고 메이저리그에도 진출했을 듯. 하지만 현실은 술 마시며 놀길 좋아하던 정수근은 사고 치기 전까지 스타 플레이어로 뛴 반면, 노력파였던 정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