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_리알토 다리와 잇태리!
By 오이먹기대회1등 | 2013년 3월 25일 |
![168_리알토 다리와 잇태리!](https://img.zoomtrend.com/2013/03/25/b0115352_515012222176d.jpg)
리알토 다리 위 경치가 지구 끝까지 좋다! 좋은 건 알아가지고 다리를 지나는 사람은 오지게 많았다. 나는 그 속에서 우리를 노리는 소매치기를 생각했다. '피자도 못 사먹는 빈털터리가 된 나'는 생각하기도 싫은데. 찐따처럼 보이는건 중요하지 않다. 가방은 착실하게 앞으로. 난간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가 배를 타고 지나는 관광객들에게 너그럽게 손을 흔들어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화살표 옆에 서서 최선을 다해 웃으면 평생 소장하고 싶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곤돌라 없는 베네치아는 탄산 없는 콜라나 마찬가지겠지만 멀리서 지켜볼 뿐. 그냥 '
츄플엣지의 이탈리아 여행-1
By 영화 찍자 | 2012년 11월 1일 |
![츄플엣지의 이탈리아 여행-1](https://img.zoomtrend.com/2012/11/01/c0074920_5091848c7f66d.jpg)
아직 사진이 정리 되지 않은 관계로 맛폰에 있는 사진들만 대충 적절히 올려가며 유럽여행기를 정리하려한다. 모쪼록 저와 동행하셨던 많은 분들이 메일로 온전히 사진을 보내주시길 앙망하지만 그분들이 과연 나와의 의리를 지켜주실지... 내 메일함은 아직도 아무도 보내주지 않았다.... ... 한통은 오겠지? 여행지의 의리와 인정을 간절히 바라며 여행기를 올려본다. 혹시나 이 여행기가 알려지면 그분들이 메일을 보내주시겠지... 라는 망상과 함께. -------------------------------- 파리에서의 여행을 마친 용사 (= 나) 츄플엣지는 유일한 파티원이자 영어 마스터 여동생 레알이를 한국으로 돌려보낸채 이스이터널의 아돌마냥 솔플하게 되었다. 할줄 아는 말이라곤 익스큐즈미
성당 여행 해외편; 이탈리아 피렌체 대성당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6년 2월 16일 |
![성당 여행 해외편; 이탈리아 피렌체 대성당](https://img.zoomtrend.com/2016/02/16/c0024768_56c19cff02af6.jpg)
설이다 연휴다 하면서 한동안 잊고 있었지만, 이탈리아 여행의 사진은 아직 남았습니다!! 지난번 피렌체에 왔으니 도시의 중심, 피렌체 대성당을 빼먹으면 안되겠죠? 피렌체는 원래 성채도시였던만큼 성채 안 구 시가지에는 건물들이 그야말로 빽빽히 들어차 있습니다. 그 건물들 사이사이로 걷다보면 느닷없이 스케일을 초월한 건축물이 튀어나오니, 바로 이 대성당이죠. 흔히 '피렌체 두오모'라 부르는 이 성당의 정식 이름은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꽃의 성모 마리아) 대성당'. '두오모'란 이탈리아 주교좌 성당의 총칭이지만 도시명 없이 그냥 두오모(il Duomo)라 칭할 경우 피렌체의 이것을 가리킵니다. 이탈리아 내에서 워낙 독보적인 위치와 존재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하여간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