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오펀스 - 이 무슨 동인지에나 상상하던 전개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6년 11월 27일 |
![건담 오펀스 - 이 무슨 동인지에나 상상하던 전개](https://img.zoomtrend.com/2016/11/27/c0020015_583aba019fcfb.jpg)
와 1기 2기 통틀어 최고의 반전이었습니다. 드디어드디어 출격한 건담 비다르. 비다르 씨가 9주동안 한땀한땀 정성들여 만든 가내수공업 MS답게 첫 데뷔전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주어, 영 지리멸렬했던 지구 아브라우 내전 연출보면서 하품하다가 간만에 우주에서 MS들의 전투다운 전투장면으로 눈호강 잘 했습니다. 건프라 잘 팔리겠네요. 당장 위의 철가면 비다르 씨가 보면 뒷목잡을 이 범죄로리콘 커플도 일단은 냅두고…. 이번 건담 오펀스 2기 9화 보면서 진짜 뜨억했던게 이 나디 유키노조 카사파X메리빗 스테이플턴 커플 탄생이었습니다. 진짜 그짓말 안보태고 오펀스 1기, 2기 통틀어 뜨악한 최대의 반전이었네요. 마 애들이 미쳐돌아가는
(철혈의오펀스) 18화 잡담
By R쟈쟈의 화산섬 기지 | 2016년 2월 9일 |
-옛날 병법책이었는지, 어떤 장수가 말했는지 잘 기억이 안납니다만 싸움은 이길 자리에서 하라는 말이 있었죠. 그리고 오자가 말했는지 다른 병법에서 말했는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싸움하기 전에는 준비를 잘하라고 했습니다. 뭐랄까, 분명히 7화까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점점 무리수를 쌓아서 오늘까지 왔는데, 막판 밑밥을 후다닥 깔아내는 모습이 참 마음에 안들더군요. 어쨌거나 이대로 간다면 또 개판엔딩이 나올듯 싶은데, 시드 데스트니부터 지금까지 건담 제작진들은 대체 무엇을 생각해온건지. 반전의 여지가 없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이야기의 배분이 배분이었던 만큼, 지금 구간에서 좀 날려먹더라도 뒷구간에서 잘 마무리하면 되긴 하죠. 근데 이거 몇화 남았더라.... -전투씬이 덜 나오는건 상관없
철혈에서 정말 불쌍한 피해자 건담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7년 3월 25일 |
![철혈에서 정말 불쌍한 피해자 건담](https://img.zoomtrend.com/2017/03/25/c0020015_58d634f26e293.jpg)
다들 주인 잘못 만났지만 특히 신세망친 건담이 있습니다. 매화마다 문제가 터져나오고 가리가리 씨와 몇몇 제외하면 정상인이 안보이는 철혈입니다만 그 중에서 특히 신세꼬인 건담을 말하자면 바로 생각나는 이가 바로 이 ASW-G-01 건담 바알 씨입니다. 그야말로 본의아니게 본편에 등장하여 작품 내외적으로 안좋은 흑역사만 실시간으로 갱신해가고 있는 비운의 MS인데요. 이 친구의 전성기는 300년전 액제전 당시. 인류가 아예 우주에서 사라질뻔 했던 이 힘겨운 싸움에서 불세출의 영웅 아그니카 카이엘의 전용기로 제작되어 폭주하던 MA들을 제압하고 통일세력 걀라르호른을 세우는 활약을 세움에 따라 그 업적은 교과서에도 기록되는 한편, 바알에는 카이엘의 영혼이 잠들어있다는 신앙을 남기며 그야말로 우주세기 퍼스트
[철혈의 오펀스] 라디오에서 밝혀진 아트라에 대한 미카즈키의 마음의 소리
By 의지있는 크릴새우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5년 11월 11일 |
![[철혈의 오펀스] 라디오에서 밝혀진 아트라에 대한 미카즈키의 마음의 소리](https://img.zoomtrend.com/2015/11/11/f0366265_5642a580888f8.jpg)
28 : 2015/11/08(日) 22:49:55.41 라디오에 의하면 아트라한테 "괜찮아 이게 있으니까"라고 말하는 장면대본에는 미카즈키 우물우물거리면서 "귀찮네, 적당히 얼버무릴까" "아!"하고 생각이 떠올라 "괜찮아 이게 있으니까" 라고 쓰여 있다더라.30 : 2015/11/08(日) 22:51:09.79 >>28 확실히 그 때의 미카즈키는 귀찮아하는 느낌이었는데 진짜 그런 소리를 써놓은거냐ㅋ 51 : 2015/11/08(日) 22:58:03.85 >>43 더 성가셔 하는 표정이면 좋았을텐데.그냥 카사노바잖아! 53 : 2015/11/08(日) 23:00:37.91 >>51 나도 "여자 다루는데 익숙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