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비슈에게 교과서가 된 사사키와 사이토오의 공식구 적응
By 野球,baseball | 2012년 4월 29일 |
다르비슈 유우는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면서 자신의 투구폼을 바꾸는 작업에 착수했다. 그것은 크게 3가지로 집약될 수 있는데, 보폭, 릴리스 포인트, 그리고 오른쪽 손목의 사용방법이라고 한다. 일본시절 다르비슈 유우의 투구폼은 왼발을 홈플레이트 방향으로 멀리 뻗으면서 체중이동을 하고 릴리스를 하는 것이 커다란 특징이었다. 전형적인 일본식 투법으로 소위 하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최대한 릴리스 포인트를 홈플레이트쪽으로 접근시키는 투구폼이다. 그러나 다르비슈는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면서 일본시절의 투구폼을 완전히 뜯어 고쳤다. 보폭을 줄여 착지를 빠르게 가져가는 투구폼으로 메이저리거 투수들에게 많이 발견되는 형태다. 이처럼 하반신 활용을 바꾸는 것으로 인해 몸의 중심은 일본시절에 비해 높아졌고 릴리스 포인트도 일본시
NPB 공식구 도입의 주장이 터져나온 MLB의 사정
By 野球,baseball | 2015년 5월 29일 |
최근 보스턴 레드삭스의 존 파렐감독이 메이저리그의 공식구의 문제점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지적한 것이 미국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물론 그가 지적한 문제점이란 메이저리그 공식구의 몹시도 미끄러운 특성에 관한 것이다. 지금까지 메이저리그에서는 미끄러운 메이저리그 공식구에 대한 대책으로 행해지고 있는 부정투구가 암묵의 이해사항으로 인정되어 왔던 것이 사실인데, 파렐감독은 그것을 공인하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만일 그것을 할 수 없다면 NPB 공식구를 메이저리그에 도입하는 개혁안을 말련해야 한다고도 덧붙혔던 것이다. 파렐감독은 작년 4월 23일 양키스전에서 손목에 송진을 감춘 양키스의 선발투수 피네다의 조사를 심판에게 요청하여 결국 피네다를 부정투구로 퇴장시켰던 장본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