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당과 이화동 벽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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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당과 이화동 벽화마을
지난 주말엔 내내 대학로쪽에 있었다. 모임이 끝나고 태극기집회의 소음을 뒤로 하고 혼자 성균관대로 갔다. 명륜당의 은행나무에 물이 들었는지 보고 싶어서였다. 명륜당 안에도 수십명의 사람들이 모여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그들의 배경으로 서있는 은행나무에는 단 하나도 물이 들지 않았다. 은행잎이 노래지는 계절은 이제 11월로 정해졌나보다.아직 연두색 푸르른 은행나무 처음 들어가본 뒷뜰에는 정말 잘 생긴 소나무가 서 있었다.나뭇잎과 그늘이 만들어내는 무늬가 아름답다. 노란 은행잎을 보기 위해 11월에 다시 한번 가봐야겠다 생각하고,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 마신 뒤 이번에는 낙산공원으로 갔다. 대학로는 자주 다녔지만, 심지어 서울대병원 근처 회사를 1년 넘게 다녔지만 낙산공원에는 한번도 간 적이 없다. 매번 이화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