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 (2016) - 바이론 하워드, 리치 무어 : 별점 3점
By 극한추리 hansang's world-추리소설 1000권읽기 | 2016년 2월 29일 |
주말에 딸아이와 함께 감상한 작품. <굿 다이노>가 망하기는 했지만 최근 분위기 좋은 디즈니의 최신작 애니메이션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어른들이 보아도 충분히 즐길거리가 많은 괜찮은 작품이더군요. 일단 전형적인 버디 액션 수사물의 형태로 "시간 제한 있는 임무"를 수행하면서 벌어지는 긴장감이 제법입니다. 음모도 적절하게 구성되어 충분히 몰입할 수 있는 이야기였고요. '공포'를 통해 특정 집단을 자신의 추종 세력으로 만든다는 정치적인 행동은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것으로 그만큼 설득력이 높죠. 동물들을 소재로 한 작품답게, 그리고 이쪽 바닥의 전설적인 명가 디즈니의 작품다운 깨알같은 개그가 가득한 것도 마음에 듭니다. 누구나 인정하는 씬 스틸러는 엄청 빠른 나무늘보 반
토미노의 역작, 기동전사 Z건담 제작발표회 사진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14년 9월 9일 |
뭔가 거창해 보이는 신작 애니메이션 발표회이긴 한데 조금 올드해 보입니다. 사실 이 사진은 1985년 토미노 요시유키씨가 기동전사 Z건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던 모습을 촬영한 역사적인 장면입니다. 건담 팬들에게는 수 십년 전의 올드 작품격이 되어버린 Z건담이지만, 사진 속의 모습에서는 무려 Z건담 이라는 명칭도 '가제(假題)' 로 표현될 만큼 신작이나 다름이 없었던 시대의 유물이지요. 개인적으로는 건담이 가진 매니악함과 리얼로봇으로서의 개성의 정점은 여기서 끝났다고 보는데, 다른 건담 팬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마침 토미노 씨의 건담 신작인 'G의 레콘기스타' 제작발표와 선행영상 공개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나니 토미노 씨의 초기 작품이자 가장 많은 인기를 구가했던 'Z건담' 에 대한 향수
2013년 1/4분기 신작 애니 가볍게(?) 둘러보기
By 아스나를 지지하는 유키치의 시간이 느긋하게 흐르는 블로그 | 2013년 1월 24일 |
솔직히 이번 신작 애니 중에서의 패권 애니(?)를 뽑으라면 단연코 '코토우라 양'을 뽑겠죠. 새로운 멘붕의 아이콘! 뭐, 여튼간에. 수요일은 보는 애니가 없기 때문에 뭘 포스팅 할까 하다가... 지금까지 본 애니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올해 겨울분기의 신작 애니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사실 제 취향이 아니면 과감하게 버리는지라 안 보는게 많은 점은 어쩔 수 없으니 뭔가 제대로 된 것(?)을 기대하시면 곤란. 그럼, 시작해볼까요. [참고로 기대도는 보기 전 기대치와 보고 난 후의 기대치까지 포함하는 수치이며, 만족도는 현재까지의 만족도입니다] 1. 마오유우 마왕용사 기대도 : ★★★ [6
생일선물이 도착했습니다
By Indigo Blue | 2015년 8월 29일 |
제가 저한테 주는 선물이요 ㅜㅜ일어판 할때도 느낀거지만 이거 조작감이 SV시절에 비해 좀 무거워져서 영 불편하단 말이죠. 못해먹을 수준은 아니고 회피기에 쿨다운 1초 달린 클 뭐시기 게임보다는 낫긴 합니다만…. 번역은 뭐 무난합니다. 데카모리때도 그랬는데 아시아판은 일판이랑 다르게 탈의실에서 대사를 자막으로 처리해주는게 별거 아니긴 한데 세세한것도 신경써준다는 느낌이라 좋네요. 뭐 그런것치곤 닌무 출격시 대사같은건 자막이 없거나 합니다만 이거 하나라도 추가해준게 어딥니까.사실 정식 발매일은 31일이지만 일요일에 출고할수가 없어서 그런지 그냥 아예 일찍 출고해버렸더라구요. 덕분에 좀 문제가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주말에 할 수 있는것만으로도 기분은 좋네요.일어판은 덤핑됐을때 플사 비타 둘 다 샀었는데 한국어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