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SS 성과입니다...
By Cristia Universe!!! | 2017년 2월 17일 |
우선, 전날엔 부담스러워서 SS 런을 하지 않았던 Tower.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종전 기록에서 8초를 단축했습니다.다만, 마지막 몹 처리가 많이 미숙하네요. 마지막 공격 빗나갈 때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줄 알았습니다아아... 그 다음은 Night Temple. 뭔가 저택 테마처럼 생겼지만 숲 테마입니다. 먼지가 낙엽인 거나 몹을 보시면 알 수 있겠지만 말이죠.이 맵도 Moon Temple과 비슷하게, IL에 기록이 꼬마로 등록된 게 미심쩍어서 시도해 봤습니다.이전에는 상상도 못하던 몇몇 기교를 부리면서 플레이했는데, 6초를 단축해 내네요.요 며칠간 10초 이상씩도 단축하던 게 일상이어서 뭔가 적게 단축한 거 같은데, 순위는 반토막이 났습니다. (쑻)그리고, 1분 컷에도 성공했으니 좋은 게 좋은
현재 Dustforce 근황
By Cristia Universe!!! | 2018년 12월 13일 |
16 Red Keys 스피드런을 현재 연습 중에 있습니다.튜토리얼이랑 Difficult 시리즈는 제외하고, 열쇠가 걸려 있는 64개의 맵만 모두 SS를 내면 되는 스피드런 분류죠.Scrub%의 SS 스피드런 버전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 speedrun.com에서의 스피드런 분류 상으로 Miscellaneous (기타 등등) 으로 분류되는 Scrub%와 달리 16 Red Keys는 전면에 내세워져 있는 정식 스피드런 카테고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그래서 언젠가는 기록을 내 놔야지 하고 생각을 하면서도 시간적 부담감 때문에 여태 안 하고 있다가, 지금에 와서 슬슬 연습을 시작 중에 있죠. 일단, 16 Red Keys의 경우 세계 신기록은 41분 18초이고, 업로드가 되어 있는 기록들을 살펴보면 일단 1시간 1
2018.2.13 Dustkid Daily
By Cristia Universe!!! | 2018년 2월 14일 |
Dustforce DX 쪽 포스팅은 오랜만이군요.요샌 커스텀 맵 몇 개나 끄적거리는 수준으로 하다 보니 daily는 매일 하고 있는데, 이번에 꽤 재미있는 맵이 나와서 올려 봅니다. 평소 daily에서는 보기 쉽지 않던 꽤 긴 맵입니다. 난이도도 적당히 어려운 편이구요.중간에 Zetta slope들이 수도 없이 튀어 나와서, 속도감도 느낄 수 있어서 꽤 짜릿했던 기억이 납니다.다만 맵이 긴 편이다 보니 맵 전체에 걸쳐 실수가 날 일이 더 많아졌고, 덕분에 클리어까진 꽤 고생을 했네요. Any%의 경우, 중간에 남자로는 필살기 외에는 넘길 수 없는 구간이 없어서 의미가 없으려나 하고 생각했는데(그래서인지 18명이 도전하면서까지도 따로 Any% 기록을 낸 사람이 없었네요)다행히 꼬마는 그 부분을 뛰어 넘
Twin Temples SS 및 Any%
By Cristia Universe!!! | 2017년 11월 18일 |
데레스테에만 집중하면서 요새 Dustforce는 잘 안 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cmp에서 SS를 못 냈던 맵 중 해볼 만한 게 하나 있어 잡아 봤습니다.Twin Temples라는 맵이 그것인데, 지나가기 어려운 구간들이 몇몇 있어서 이전에는 포기했던 맵이었죠. 가령, 초반부에도 위쪽 벽에 있는 먼지를 털어낸 후, 곧장 낙하하는 부분을 은근히 지나가기가 어려웠고,그 중에서도 절정은 영상의 25~35초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캐릭터 운동량을 생각하면 비교적 좁은 틈을 비집고 가야 한다든가...아니면, 가시 위에 서 있는 보물 상자를 때려야 하는데, 이 상자 피격 판정 범위가 거의 바닥에 붙어 있다든가 해서 공격하려고 하면 죽기 일쑤인 경우도 있고...이렇게 실패율이 높은 구간들이 꽤 여러 곳에 분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