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왕- 재밌으니까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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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왕- 재밌으니까 하는 거지
원래 지지난주 과제였는데 그 주에 1박 2일로 놀러가는 바람에 제출이 늦어진 비평문. 영화도 재밌었고 글도 꽤 잘 써졌다.(완성도가 높다는 게 아니라 막 쥐어짜지 않아도 수월하게 분량이 채워졌다는 의미에서) 스포일러가 있다고 하긴 좀 애매한 영화지만 여튼 결말에 대한 내용도 있음. 기본적으로 은 유쾌한 영화다. 군대에서 족구왕으로 추앙받던 홍만섭이 전역하고 대학교로 복학한 후, 학교의 족구장이 없어졌다는 걸 깨닫고 학교 측에 족구장을 다시 지어달라고 요청하는 와중에 교내에 선풍적인 족구 유행을 몰고 온다는 이야기 속에는 젊음과 여유로움이 넘친다. 약간은 대학생 판타지 같기도 하고, SF 요소도 조금 섞여있는 이 즐거운 작품을 보고 있자면 작년 부산국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