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 김정준 해설위원님...때려쳐요.
By 케이즈 | 2012년 5월 31일 |
맞다. 억울하고 정근우가 밉고 개짜증나지만 딱히 반칙은 아니었다. 선수 발을 노리고 들어간 느낌이 있었지만 심판이 아니라니까 반칙은 아니었다. 그것으로 흐름이 뒤바뀌었다는 느낌을 지울수는 없었지만. 어쩌겠는가. 그것이 야구인걸. 후에 같은 상황에서 서건창이 정근우의 발목을 노리고 들어갈지도 모르지만, 그게 야구다. 그런데 굉장히 껄끄러웠던 것은 김정준 해설위원이었다. 까놓고 말하면 난 그를 좋아한다. 분석력도 좋아하고 경기를 보는 눈이나 자신의 경험으로 경기를 풀어서 해설하는 모습 모두. SK를 저희라거나 우리라거나 하면서 이야기를 할 때에도 이해했다. 뭐 어쩌겠는가. 몸 담았던 팀인데. 해설위원이 SK편에서 응원한다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어도, '작년까지 거기 있어서 그래. 그래도 굉장한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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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작군의 Life 속으로 | 2023년 12월 4일 |
넥팬인 나도 이해가 안가는게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3년 7월 7일 |
어째서 넥센은 엘지만 만나면 눈에 총기가 돌아오고 몸에 생기가 돌아오며 멘탈이 다잡아질까? 이 팀은 꼴지하던 해에도 엘지 상대전적은 우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대체 뭐땀시 이렇게 엘지전에서 날아다니는지 알고싶다. 엘지 출신이 많아서 그런가? 뭐 어쨋든 이걸로 2위복귀다. 내일도 잡고 저번 스윕당한거 고대로 되돌려주었으면 좋겠다. ps. 난 지금까지 우규민이 선발인줄 알았는데 언제부터 불펜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어제 빨리 내린 이유가 오늘 내일도 쓸려고 그랬던건가..?
[관전평] 5월 1일 LG:넥센 - ‘타선 집단 무기력’ LG 3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5월 1일 |
LG가 3연패에 빠졌습니다. 1일 잠실 넥센전에서 1:3으로 패배했습니다. 5할 승률에서 승패 차 -1로 내려왔습니다. 점수만 보면 접전처럼 보이지만 타선의 집단 무기력이 야기한 완패였습니다. 이날 경기 내용과 2일 경기 장진용과 밴 헤켄의 선발 매치업을 감안하면 연패가 길어질 우려마저 엿보이는 LG입니다. 소사, 초반 난조 LG 선발 소사는 경기 초반이 좋지 않았습니다. 친정팀 타자들을 의식했는지 초구 스트라이크를 좀처럼 잡지 못해 볼카운트를 불리하게 전개했고 투구 수가 불어났습니다. 1회초 무사 2루에서 서동욱을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이택근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뒤 2사 3루 위기에서 박병호를 헛스윙 삼진 처리해 소사는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하지만 2회초 선두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