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보고 왔습니다.
By 제목따위는 없어도 됩니다. | 2015년 1월 16일 |
어느덧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국제시장! 제가 영화는 거의 안보는데 최근 화제가 되었던 국제시장은 너무나 재밌다는 말이 많아서 친구들과 함께 주말에 영등포 CGV로 보러 갔습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정말 재밌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제가 한국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은 아니었지만 지금까지 본 한국 영화중에 최고라고 할 만큼 대단했습니다. 영화 국제시장의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작중 주인공인 '덕수'의 시점으로 6.25 전쟁 -> 파독 광부 -> 베트남 전쟁 -> 이산가족찾기까지 이어지는 한국 근현대사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해준 유익한 영화입니다. 6.25 전쟁의 가장 유명한 작전은 단연 '인천 상륙 작전(1950.09.15)'이겠지만 이후 중공군에
"윈드 리버" 라는 작품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9월 9일 |
이 작품에 관해서는 할 말이 많지 않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사전 조사가 거의 안 되어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죠. 다만 이 영화의 감독이 시카리오와 로스트 인 더스트의 각본을 썼던 테일러 쉐리던 이라는 점에서 나름 기대 해볼만 하다는 이야기는 있더군요. 다만 저는 두 배우가 좀 더 주목이 되는데, 제레미 레너와 엘리자베스 올슨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두 배우 모두 어벤져스에 얼굴을 내밀고 있는 배우이다 보니 그족으로 기대되는 면도 있죠. 일단 국내 개봉이 확정 되어 기대중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제 취향이더군요.
그래비티, 2013
By DID U MISS ME ? | 2019년 8월 27일 |
긴 설명이 필요할까. 내가 본 영화들 중 가장 시네마틱했던 영화. 시나리오를 본 적은 없지만 분명 두껍지 않았을 거다. 이야기가 굉장히 콤팩트한데다 직접 등장하는 인물들도 두 세 명, 그 중 몇 명은 초중반부에 다 퇴장해버리기까지 하니 애초 시나리오가 두꺼울래도 두꺼울 수가 없었을 것이다. 허나, 바로 그러한 점이 이 영화의 시네마틱한 면모를 재증명해준다. 그야말로 '영화적'이거든, 영화가. 이야기는 단순한데 그걸 풀어내는 시각적 문법이 일종의 경지에 이르러 있다. 근데 영화는 또 존나 감성적이야, 씨바. CG와 롱테이크 등의 화려한 테크닉, 여기에 더해지는 명배우들의 호연. 모두가 좋았지만, 결국 이 영화가 내 마음을 비집고 들어온 건 삶에 대한 숭고한, 너무 숭고해서 불타기까지하는 그 의지 때문이
"아야와 마녀"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2월 8일 |
이 작품도 공개 일정이 잡혔습니다. 물론 일본에서 말이죠. 12월 30일에 한다고 하더군요. 지브리 그림체에 3D 애니로 나오고 보니......좀 이상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