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선취점’ 뽑아야 연패 탈출 보인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4월 17일 |
![LG, ‘선취점’ 뽑아야 연패 탈출 보인다](https://img.zoomtrend.com/2014/04/17/b0008277_534f06328f064.jpg)
LG의 연패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넥센과의 경기에서 LG는 5:2로 패해 6연패에 빠졌습니다. 선발 리오단이 1회초 1사 후 2연속 볼넷을 내준 후 박병호에 2타점 2루타를 허용해 2:0으로 뒤진 채 출발하면서 LG는 내내 끌려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5연패에 빠져 반드시 연패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는 시점에서 선취점을 1회초에 빼앗기니 더욱 힘겨운 경기가 된 것입니다. 연패에 빠진 지난 6경기를 살펴보면 비슷한 양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6경기 중 5경기에서 LG는 선취점을 상대에 내준 끝에 결국 패배했습니다. 선취점을 뽑는 것은 타자들의 몫입니다. 하지만 병살타를 연발하는 가운데 장타도 좀처럼 터뜨리지 못하고 도루를 시도하는 빈도도 떨어지면서
[관전평] 4월 21일 LG:키움 - ‘윌슨 6이닝 2자책 3승’ LG 5-3 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4월 21일 |
LG가 역전승을 거두며 3연전 스윕을 면했습니다. 21일 잠실 키움전에서 5-3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윌슨 6이닝 2자책 3승 선발 윌슨은 6이닝 5피안타 2사사구 3실점(2자책)으로 3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경기가 윌슨의 올 시즌 최다 실점 및 자책점 경기였으며 타선의 지원도 넉넉지 않았지만 다행히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윌슨의 선취점 실점은 수비가 흔들린 탓입니다. 3회초 1사 후 1루 주자 이지영이 2루 도루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포수 유강남이 2루 송구를 시도조차 하지 못해 세이프가 되었습니다. 이어 박정음의 내야 안타 때 3루수 김민성이 무리하게 1루에 송구하다 뒤로 빠뜨리는 실책을 저질러 2루 주자 이지영이 득점해 0-1이 되었습니다. 박정음이 발 빠른 좌타자임을 감안하면
[관전평] 5월 31일 LG:KIA - '20안타 13득점‘ LG 6연속 위닝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5월 31일 |
LG가 6연속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습니다. 31일 광주 KIA전에서 선발 전원 안타 포함 20안타의 타선 폭발에 힘입어 13-5로 대승했습니다. 윌슨 6이닝 4실점 2승 선발 윌슨은 6이닝 10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4실점으로 2승을 수확했습니다. 피안타 숫자에 드러나듯 고전했지만 타선의 넉넉한 득점 지원에 힘입어 주간 2승에 성공했습니다. 윌슨의 고전은 구속이 여전히 덜 올라온 가운데 제구마저 전반적으로 타자의 벨트 라인 이상으로 높게 형성된 탓입니다. 4실점이 모두 2사 후로 경기 운영도 아쉬웠습니다. LG가 3-0으로 앞선 2회말 2사 후 한승택 타석에서 1루 주자 황윤호의 2루 도루 시도 때 유강남이 포구에 실패하는 포일로 2사 3루로 번졌습니다. 한승택에 대한 몸쪽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