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호빗 : 뜻밖의 여정' 2주 연속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12월 24일 |
이번주에 많은 신작들이 도전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호빗 : 뜻밖의 여정'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56.6% 감소한 3671만 달러, 북미 누적수익은 1억 4986만 달러이며 해외수익 2억 84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4억 3386만 달러. 시리즈 3부작 합쳐서 총제작비 5억 달러가 넘는 걸로 알려졌지만 역시나 흥행 걱정은 전혀 없는 상황. 워너 드라더스는 또 축배를 들고 있겠군요. 2위는 톰 크루즈 주연의 '잭 리처'입니다. 3352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56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극장당 수익은 4654다러로 영 저조한 수준. 해외수익 25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1810만 달러. 북미에서는 평론가들의 평이 나쁘지 않고 관객평은 좋은 편.
북미 박스오피스 '오블리비언' 한주 늦게 가서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4월 23일 |
우리나라보다 한주 늦게 북미 개봉한 '오블리비언'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톰 크루즈, 모건 프리먼 주연에 감독이 '트론 : 새로운 시작'의 조셉 코신스키. 3783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815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극장당 수익은 1만 85달러로 준수하군요. 여기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해외수익이 1억 1200만 달러 집계되면서 전세계수익은 1억 5015만 달러를 기록. 북미 평론가들의 평은 나쁘진 않고, 관객평도 그럭저럭. 굵직한 캐스팅의 SF 블록버스터로서는 그렇게 많지 않은(상대적으로) 1억 2천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인 작품인데 전세계 흥행의 시작이 좋군요. 북미 첫날만 봤을 때는 좀 미묘한 수준이라고 봤는데 이번주 해외수익도 꽤 늘고 해서 걱정 없어 보입니다. 2위는
북미 박스오피스 '헝거 게임 : 더 파이널' 압도적인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11월 23일 |
우리나라에도 이번주 개봉한 '헝거게임 : 더 파이널'이 북미 박스오피스 왕좌에 등극했습니다. 원제는 헝거게임 : 모킹제이 파트2죠. 원작의 마지막권인 모킹제이를 상, 하 2부작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이렇게 트와일라잇에 이어서 틴에이지 장르 소설 원작 영화의 거물 또 하나가 종결되는군요. 이 뒤를 이을 만한 작품은 안나온 상황이고. 2편부터 이 시리즈를 계속 맡아온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이 연출했고 제니퍼 로렌스, 조쉬 허처슨, 리암 헴스워스 주연 3인방도 그대로. 4175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억 103만 달러, 극장당 수익은 2만 4198달러로 압도적인 출발입니다. 여기에 해외수익 1억 4600만 달러까지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2억 4703만 달러. 2위와의 차이가 10배 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