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히어로 The Hero, 2017 론 스타 바비큐 소스. 끝 없이 반복되지만, 끝이 있을 우리의 일상을 위하여
By 조용한 제비갈매기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8년 2월 5일 |
![더 히어로 The Hero, 2017 론 스타 바비큐 소스. 끝 없이 반복되지만, 끝이 있을 우리의 일상을 위하여](https://img.zoomtrend.com/2018/02/05/b0394694_5a78688a9c687.jpg)
예고편을 보고 은근하게 기대하면서 보러 간 영화 '더 히어로' 중년 혹은 노년의 주제를 다루는 영화들이 개봉되고 그 중에서 몇 작품들을 본다. ( 아마 작품들이 많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 혹은 공감 연령대가 아니라서 안 보는 경향이 있을지도 모른다 ) 사족을 붙이자면 고령화 사회라서 그런지 우리나라에서도 이 세대를 다루는 작품들이 예전보다는 더 개봉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요즘. 주로 이 세대를 다루고 있는 작품은 두가지 컨셉이 정석인 것처럼 제작되는 것 같다. 버킷리스트, 라스트베가스, 창문을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과 같은 '늙어도 우리는 행복할 수 있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밝은 느낌의 작품들. 그리고 반대로 그대를 사랑합니다 와 같은 노년의
스포 없는 캡틴마블 후기
By redz의 비공식 일기 | 2019년 3월 14일 |
- 원작의 캐릭터 탄생 과정을 여러모로 각색했는데,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려는 노력이 보인다. 캡틴마블에게 능력을 주는 존재가 원작의 남성(원조 캡틴마블)에서 크리 문명 자체로 바뀌었다. 원작의 주요 남성 캐릭터 중 하나를 주인공이 존경하는 여성 캐릭터로 바꿨다. 나중에는 약간의 반전을 통해 캡틴마블의 능력은 ‘남이 부여한 힘’이 아니라 ‘스스로 자각한 힘’이라는 걸 강조하는데, 이를 통해 캐릭터의 주체성을 높였다. - 원작의 캡틴마블이 그다지 막강한 캐릭터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있는 사람들에겐 ‘마블의 히든카드’ ‘타노스를 무찌를 유일한 희망’이라는 수식어가 의아했을 것이다. 영화를 보면 의문이 풀린다. 의문이 풀리는 순간(즉 파워업의 순간) 쾌감도 있다. - 영화를 보고나면 왜 페미니즘 대전
이터널 선샤인
By 초록불의 잡학다식 | 2015년 12월 11일 |
![이터널 선샤인](https://img.zoomtrend.com/2015/12/11/b0016211_566a453b6b29b.jpg)
이터널 선샤인을 봤습니다. 무슨 영화인지 전혀 모르고 좌석에 앉았는데, 젊은 짐 캐리가 나와서, 요즘 디지털 기술이 정말 좋아졌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젊은 케이트 윈슬렛이 나와서, 저 여자는 늙지도 않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젊은 일라이저 우드까지 나오자 뭔가 이상... 젊고 심지어 예뻐 보이는 커스틴 던스트와 마크 러팔로가 등장... 어, 이거 옛날영화구나. 어쩐지 제목이 낯이 익었어요. (먼산) 영화를 보고 아내가 미진한 부분을 물어봤는데, 피곤하기도 하고 머리도 잘 안 돌아가서 대충 이야기하고 말았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큰애에게 그걸 다시 물어보더니 큰애의 설명을 듣고 무릎을 칩니다. "당신도 다 됐구려. 이제 큰애한테 물려주시오." 아니,
이번에도 화끈하게 놀 수 있나? "익스펜더블2"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5월 16일 |
![이번에도 화끈하게 놀 수 있나? "익스펜더블2" 예고편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2/05/16/d0014374_4fa47df94e3f0.jpg)
뭐, 그렇습니다. 전작에 이어서 지구의 악이라는 악은 싹 쓸어버릴 것 같은 양반들이 또 다시 한 자리에 뭉쳤습니다.......만, 웬지 이 영화가 좀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전작이 오래된 액션영화의 기조를 거의 그대로 유지를 했던 것을 생각을 해 보면 아무래도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이죠. 이번 각본은 좀 더 다듬었다고 하니 믿어보기는 하겠지만 말이죠.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터지고 깨지는데에는 이 정도 맛은 있어야죠.) 아무튼간에, 이 영화도 2편이 나옵니다. 역시나 더 거대해져서 말이죠. (심지어는 척 노리스도 얼굴을 내비치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스티븐 시걸이 안 나온다는 게 오히려 아쉬울 따름인.......) 그럼 예고편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