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멀지만 가까운 이야기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4년 12월 19일 |
요즘 노인들에 대한 인식은 실제론 모르겠지만 넷 상에서는 상당히 안 좋죠. 영화에선 그런걸 피해가지 않고 젠틀한 노인이 아니라 요즘 사람들이 눈쌀을 찌뿌릴만한 행동을...아니 만 하는 노인을 주인공으로 삼아서 그려내고 있습니다. 블라인드 모니터링으로 봤지만 국제시장이라고 떴을 때 사실 기대를 거의 안했습니다. 아무래도 신파적이지 않을까 싶은게 제일 컸는데 꽤 잘 뽑아내지 않았나 싶네요. 시기적으로도 연말이고 가족끼리 모이면 한번 볼만한게 추천드릴만 합니다. 오글거리는 면이 없는건 아니지만 이정도면 잘 컨트롤해냈다고 보고 같은 남성으로서 좀 뭔가 아버지적인 소재가 잘 팔렸으면 싶기도 하고 ㅎㅎ;; 흥남철수부터 굵직한 사건들을 잘 엮어냈고 체제라던지 정치적인 면
나랏말싸미 - 흐름 외에 나머지 가지치기가 너무 심해서 칫솔 된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7월 27일 |
개봉작을 몇 편 더 확정 하게 되었습니다. 의외로 7월이 상당히 길게 나오네요. 사실상 지금 거의 마지막주를 정리 한다고 생각했는데, 한 주 더 정리를 해야 8월에 들어서게 됩니다. 영화가 넘치는 상황이 되어 놔서 사실 이 영화를 굳이 봐야 하는가 하는 약간의 의문은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일단 궁금한 영화는 다 봐야 겠다는 것이 이번주 결론이기는 해서 말이죠. 그만큼 이 영도 궁금했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의 감독잊 조철연에 관해서는 그다지 할 말이 없기는 합니다. 이런 저런 영화에 제작자이자 각본가로 들어간 상황이기는 한데, 아무래도 직접 감독을 한 적이 없는 점 때문에 미묘한 것이죠. 그 덕분에 사실 이 영화가 좀 불안해 보이는 것도 사실
플로리안 젤러 감독이 "The Son" 이라는 영화를 만듭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6월 24일 |
이 감독에 관해 좀 설명 하자면, 최근에 더 파더 라는 영화가 국내에 공개 되었습니다. 상당히 강렬한 영화이다 보니, 새 영화 역시 기대가 되는 상황이죠. 심지어는 이번 영화는 애초에 자신이 만든 연극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캐스팅된 배우는 로라 던과 휴 잭맨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 어디로 갈지 정말 궁금하긴 합니다. 더 파더는 뻔한 것 같으면서도 아니었거든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 주객전도 퇴임식
By 영화, 생각 | 2023년 7월 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