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을 하면 정말 일찍 죽나?
By 삶의 흔적 | 2019년 2월 17일 |
![마라톤을 하면 정말 일찍 죽나?](https://img.zoomtrend.com/2019/02/17/d0051804_5c69135f324fb.jpg)
적당한 운동이 심장을 포함해서 건강에 좋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표준 운동 지침이라고 할 수 있는 하루 30분씩의 중간 정도 강도의 운동은 심장질환의 발생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마라톤과 같은 격렬한(?) 운동은 심장에 무리가 가서 안 좋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의사들도 예외는 아니다. 운동의 효과에 대한 역학연구들을 보면 운동시간이 많아질수록 심장병으로 죽을 위험이 낮아지다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오히려 약간 증가하는 거꾸로 J 모형을 나타낸다.(그림 참조) 실제로 예전 연구를 보면 마라톤을 오래한 사람의 심장 근육에는 흉터가 있고 동맥에는 플라크가 많이 형성된다는 보고들이 있었다.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이 플라크가 떨어져 나가 동맥을 막아버리면 심장마비가 오는 것이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