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6월 3일 LG:한화 - ‘잔루 14개’ LG 헛심만 쓴 무승부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6월 4일 |
LG가 한화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연장 12회 끝에 7:7로 시즌 첫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초반 두 명의 투수가 내준 대량 실점이 버거웠고 타선이 무수한 잔루를 남겼기 때문입니다. LG 선발 정재복은 1회초 5피안타 1볼넷으로 4실점으로 극도의 부진을 보인 끝에 조기 강판되었습니다. 구속이 130km/h대 중반에 머무는 가운데 제구가 높게 형성되어 한화 타자들의 좋은 먹잇감이 되었습니다. 최근 정재복은 한 경기를 호투하면 다음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반복하곤 했는데 5월 29일 사직 롯데전에서 5.2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지만 4일 휴식 후 등판인 오늘 경기에서는 1이닝 4실점으로 올 시즌 최악의 투구 내용을 노출했습니다. 팔꿈치 수술을 하고 투구수에 제한이
SBS 스포츠 ‘야구병법’에 제가 출연합니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5월 18일 |
SBS 스포츠의 ‘통쾌한 반격의 기술-야구병법’ 3편에 제가 출연합니다. 총 12편으로 예정된 ‘야구병법’은 KBO리그 야구를 전략과 전술에 접목시킨 프로그램으로 지난주까지 2편이 방영된 바 있습니다. 오늘 (18일 월요일) 밤 10시에 방영되는 ‘야구병법’ 3편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라 - 전화위복의 힘 이환위리’입니다. 승패 차 -17의 최하위에서 출발해 포스트시즌 진출의 기적을 이룬 LG 트윈스의 2014년을 조명합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BS 스포츠 야구병법 홈페이지 바로가기
포스트 시즌 첫승
By 탄천에 소금물 유입중 | 2016년 10월 11일 |
- 후반기 문제는 투수보단 타력이 맥없이 식어버렸던건데 1차전에선 정작 수비로 일냈다.이게 13때 일어날줄 알았는데 13땐 정성훈이 일내더라 ㅅㅂ - 류제국이 가을들어 페이스가 올라온 느낌. - 준PO 1차전은 소사일꺼같은데... 소사-우규민-허프-류제국-소사로 갈라나.오늘 소사가 몸 풀었다는 얘기는 있던데 어떨랑가 모르겠다. - 갓-본에서 배운 주루플레이 ㅠㅠ - 장기전으로 생각해야하다보니 불펜을 놀랍도록 안쓰는 모습. 뭐 이게 다 선발들이 잘해줘서지만... - 반대로 클린업은 너무 식었다. 히메네스 메롱대는데다가 채은성 페이스가 나락이네. 5지환 가기도 그렇고. - 선수 전원이 거의 첫 포스트 시즌이다보니 아이스브레이킹이 필요했는데 첫경기가 역할을 해주긴 했다. 이겼으면 더 좋았겠지만. -
LG 소사-우규민 합격점, 루카스만 남았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3월 20일 |
LG가 시범경기 1위를 탈환했습니다. 19일 목동 경기에서 넥센에 10:2로 대승해 6승 3패가 되었습니다. LG의 선발 투수로는 소사가 나섰습니다. 그는 시범경기 첫 경기인 3월 7일 대전 한화전에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4사사구 6실점(5자책)으로 부진했습니다. 제구가 좋지 않았습니다. 19일 목동 경기에서 소사는 작년 한솥밥을 먹었던 넥센 타자들을 상대했습니다. 4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7일 한화전에서는 4이닝 동안 79개의 투구 수를 기록했는데 19일 넥센전에서는 4이닝 동안 60개의 투구 수로 경제적이었습니다. 직구 구속보다는 제구를 의식하며 사사구를 줄인 것이 주효했습니다. 직구와 슬라이더에 더할 무기인 스플리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당초 시범경기에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