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사이드 스쿼드(2016) 中 할리 퀸과 조커는 어째서 좆병신인가 외
By 네푸딩 이글루스 | 2016년 8월 7일 |
※이 글은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수어사이드 스쿼드는 DC 확장 유니버스(이하 DCEU)의 세번째 작품으로써, 슈퍼히어로가 아닌, 포스터에 쓰여져 있는대로 "나쁜 놈들이 세상을 구한다",말 그대로 DC코믹스의 빌런들이 저스티스 리그 마냥 팀을 구성하여 이야기를 꾸며나가는 것이 특징인 영화이다. 이런 형식적인 소개는 다 좆까고 이 글은 위에 스포일러 경고를 했듯이 이미 본 사람을 대상으로 한 글이니 이런 형식적인 부분은 넘어가도록 한다. 이미 여러 사이트에서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얼마나 문제인지 지적해왔고 이미 내가 나서기에도 새삼스러울 정도여서 전개가 어떻고 감성팔이가 어떻고에 대해서 등등 자세하게 영화를 깔 생각은 없다. 다만 이 작품이 홍보하면서 자주 강조했던 할리 퀸과
[영화] 케빈에 대하여 (We Need to Talk About Kevin, 2011)
By N.E.P.P | 2014년 12월 1일 |
★★★(전략) 게다가 그 규정은 사실에 부합하지도 않는다. 적어도 영화에 보이는 바대로라면 케빈은 ‘반사회적 인격장애자’로 분류될 만한 아이가 아니다. 영화가 제시하는 정보 안에서 판단하건대 케빈의 가정생활과 학교생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가 곤란을 겪고 있는 대상 혹은 유일하게 집착하는 대상은 가족이나 학교 같은 ‘사회’가 아니라 특정한 한 사람, 오로지 엄마(에바)뿐이다. 차라리 이 영화는 ‘한 여자와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문제가 있다면 하필 그들이 모자관계로 만나야 했다는 데에 있을 것이다. 이 만남에서 누가 더 불행해졌는가를 묻는다면 에바라고 답할 사람들이 많겠지만, 이 영화는 엄마를 일방적인 피해자 혹은 희생자로 그리지 않는다. 간절하게 아이를 기다려왔고 숭고한 모성애를 발휘할 준비가 돼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리부트 되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3월 25일 |
터미네이터는 2편 이후에 계속해서 장렬한 삽질의 역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1편과 2편은 나름대로 영화사에서 굉장히 중요한 작품이 되어가고 있지만, 3편은 그냥저냥이라는 평가가 많았으며, 4편은 터미네이터라는 이름이 없었다면 그냥 볼만한 액션 영화였고, 심지어는 TV 시리즈 역시 별로라는 이야기를 들었죠. 이 와중에 판권은 이리저리 팔려다니다 보니 결국에는 한계가 왔다는 이야기도 들어오고 말입니다. 결국 리부트를 택했더군요. 아무튼간에, 이번 리부트는 카일 리스가 나옵니다. 제이 코트니라는 배우가 나오더군요. 솔직히 이 배우가 나온 메이저 영화 세 편을 봤는데 (다이하드5, 잭 리처, 프랑켄슈타인) 세편에서 다 똑같이 보여서 말이죠;;;
"ミッドナイトスワン" 이라는 작품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2월 27일 |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좀 궁금합니다. 솔직히 제가 초난강의 연기에 관해서는 그렇게 길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상황은 못 됩니다만, 그래도 연기력 면에서는 가장 믿을만한 배우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말이죠. 이 영화 외에 이미 전에도 매우 좋은 연기를 여럿 보여준 기억도 납니다. 다만, 아무래도 최근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제대로 국내 개봉이 가능할 것인가에 관해서는 좀 미묘하게 생각 되는 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 발레에 재능을 보이지만, 아동 학대에 시달리던 한 아이를 맡은 트렌스젠더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사실 예고편이라기 보다는 스토리 소개 영상이 더 맞다고는 하더군요. 나오는 내역 봐서는 의외로 상당한 영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