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올해의 가요 앨범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6년 12월 26일 |
에이비티비(ABTB) [Attraction Between Two Bodies] 전율이 밀려온다. 처음부터 끝까지 어마어마한 원기가 지속된다. 슈퍼그룹이 내는 슈퍼 사운드. 멤버들의 뛰어난 기량과 화합은 팽팽함을 연출하며 압도적으로 다가온다. 박근홍의 거친 보컬은 곡들을 한층 격렬하게 만든다. 록이 외면받는 시대지만 우리에겐 이렇게 멋진 록 밴드가 있다. 하드록 마니아들에게 ABTB의 앨범은 복음이자 은총이었다. 잠비나이 [A Hermitage (은서;隱棲)] 기가 빨린다. 단 몇 초도 느슨하게 들을 수 없다. 빈틈없이 이어지는 팽팽한 구성과 격렬한 연주는 막강한 흡인력을 발휘하며 내내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곡들의 분위기는 서늘하지만 고밀도의 진행이 이를 후끈한 공기로 바꿔 놓는다. 우리 전
[161222] 아키유메 쿠쿠루(あきゆめくくる) 총평 및 작품해설
By 희미한 별빛 저 너머로 | 2017년 1월 16일 |
★ 아키유메 쿠쿠루(あきゆめくくる) 총평 ♬ 아키쿠루 BGM 중, 恋と重力(사랑과 중력) ☆ 이 작품에 대하여 ♣ 원화 : 사사이 사지(笹井さじ) , 이치리(イチリ) ♣ SD원화 : 히즈키 야요이(ひづき夜宵) ♣ 시나리오 : 와타나베 료이치(渡辺僚一) ♣ 음악 : 시이나 하루미(椎名治美), SHIM(TGZ SOUNDs), A-dash ♣ 장르 : 量子力学学園ラブコメディ(양자 역학 학원 러브코메디) ♣ 참여 성우 : 아리스가와 미야비(有栖川みや美) - 이하시 아유미 역 안즈 미츠(杏子御津) - 코다카 유즈키 역 사와사와 사와(沢澤砂羽) = 키리타니 하나(桐谷華) - 토오리 키스 역 카자네(
[페그오][한] 혼노지 / [일] 3차 발렌타인 - 하루 빠른 이벤트 결산
By 썬바라기의 얼음정원 | 2018년 2월 14일 |
한 - 혼노지 어제 밤에 드디어 예장 드랍 먹었습니다. 못 먹으면 어쩌나 조마조마했는데...심장에 나빠요 재료템도 먹을만한 건 거의 다 먹어서 운제철만 다 교환하면 여기서 종료해야겠습니다. 혼노지만 돈다고 몰랐는데 요일던전도 개편했었네요. 며칠 전에 알았습니다;설날에 절반 이벤트도 한다고 하니 이 기회에 스킬작 & 다음 이벤트를 대비하여 세이버 릴리 80렙 가줘야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일 - 3차 발렌타인 마찬가지로 어제 자정무렵에 예장 드랍 득~~ 심장이 쫄깃쫄깃합니다 포인트는 조금만 더 모아서 4성 포우만 득하면 여기서 이벤트 노가다는 종료를. 1월과 2월에 각각 캐마모 한 장씩 먹어서
여성비하와 여성상품화의 이상한 병존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7월 23일 |
지난 7월 중순 아이돌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엠넷의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서 그가 펼친 랩 중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가 논란이 된 까닭이다. 문제가 된 부분은 자기 앞에 선 여자는 산부인과에서 진찰을 받거나 분만할 때처럼 다리를 벌린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산부인과에서의 통상적인 행동에 비유했지만 결국 이 말은 많은 여성이 본인에게 스스럼없이 몸을 내준다는 의미를 지닌다. 모욕감을 느낄 랩 가사 때문에 많은 여성이 불쾌한 심정과 분노를 표했다. [쇼 미 더 머니] 송민호 공연 캡처이에 송민호는 위너의 공식 SNS를 통해 사과했지만 분개의 여론은 가시지 않고 있다.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농후한 부분을 면밀한 검열 없이 방송한 제작진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