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게임음악] Burning Hearts, 〜炎のANGEL〜 - 버닝 레인저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3년 8월 13일 |
1998년 세턴용으로 발매된 수작 게임, '버닝 레인저'의 오프닝곡이자 주제곡. 아래쪽이 실제 게임에서의 오프닝 영상이다. 호쾌한 가사와 박력 있는 리듬을 가진 곡으로, 세가의 음악팀에 소속되어 있던 미츠요시 타케노부의 목소리가 일품(세가 산하 음악팀 소속이었다가 난데없이 보컬을 맡게 되었는데도, 되려 훌륭한 곡을 남김으로서 전설이 되었다(...)). 인명 구조라는 컨셉을 최대한 살린 참신한 시스템은 지금 봐도 매력적인 게임이니만큼, 언젠가는 리메이크 되어서 이 곡도 다시 새로운 느낌으로 들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지만, 그럴리 없잖아. 안될거야 아마...ㅠㅠ
JAGMO, 12월 7일 오늘, 동방프로젝트 악곡의 풀 오케스트라 공연 개최. 이번 행사에서의 대담 내용의 책자 배포도
By 심유경네 집의 책장 | 2018년 12월 7일 |
○ 관련 : 1. JAGMO 의 동방 오케스트라 12월 공연 "환상향의 교향악단 -몽환성야제-" 예매 개시 및 공연악곡 정보 공개 2. 올해 12월의 JAGMO 동방 오케스트라 공연에서의 회장 한정 앨범의 정보 공개 (시험 청취 추가) 에… 심유경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마 지금쯤이면 이미 행사가 시작되었겠군요. 12월 7일 금요일인 오늘, JAGMO 에서 개최하는 동방 오케스트라 공연 "환상향의 교향악단 -몽환성야제-" 가 열리는 날 입니다. 행사 개최를 앞두고 공식 계정으로부터 현장에서의 반포물 등의 정보도 업데이트 되어 있더군요. ○ 관련 페이지 : 『幻想郷の交響楽団 - 夢幻聖夜祭 -』 『환상향의 교향악단 - 몽환성야제 -』 특설 페이지
[좋아하는 게임음악] Palace - 젤다의 전설 2, 링크의 모험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3년 9월 24일 |
게임을 해 본 사람이라면 정말 싫어도 귀에 남을 BGM. 게임 공략의 핵심이 되는 7개의 궁전(정확히는 6개. 마지막 하나는 '위대한 궁전'으로서 BGM이 다르다)에서 흐르는 곡으로, 각 궁전의 난이도가 꽤 만만치 않은 탓에 수도 없이 입구에서 재시작하면서(...) 지겹도록 듣게 된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꽤 좋아하는 곡. 게임 자체도 평가가 좀 엇갈리는 물건이긴 하지만, 그래도 굉장히 재미있게 했었고(3번째 궁전에서 보스의 마법을 반사시키는 법을 몰라 죽도록 해매던 기억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말이지.
[좋아하는 게임음악] 프론테라 - 라그나로크 온라인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3년 6월 19일 |
그냥 '아, 추억 돋네'라는 말 한 마디면 충분하지 않을려나?(...) 광장에서 상점캐 하나 세워놓고 잉여질을 했던, 남문 앞에서 쩔을 구했던, 서문에서 파티를 찾았던 적어도 '라그나로크'라는 게임을 했다면 귀에 남을 수 밖에 없는 BGM. 철없던 시절, 페이욘 던전 앞에서 여프리로 쩔쟁이들을 낚던(...) 기억이나 장던에서의 오파 파밍, 시계탑 파월질, 카드 한 장 먹어 보겠다고 죽도록 구르던 개구리밭 등도 있지만, 역시 그래도 라그 하면 프론테라 챗질&잉여질 아니었을까 싶다. 이젠 풍화되서 뼈만 남았지만, 그래도 옛 라그만큼 시간 잘가는 게임도 거의 없었는데... 물론, 캐릭 덕질도 빼 놓을 수 없지! 진리의 여프리 헉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