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2019) / J. J. 에이브럼스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20년 5월 27일 |
출처: IMP Awards 전편에서 극소수의 저항군만 살아남고, 시쓰의 은신처를 찾기 위해 레이(데이지 리들리)와 일행들은 실마리를 추적한다. 하지만 실권을 잡은 카일로 렌(아담 드라이버)가 이들을 추적하고 위기마다 여기저기 숨어 있던 동료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표에 가까워진다. 전편의 이야기를 전면부정하지는 않았지만, 방향을 다시 이전 시리즈의 변주 정도로 돌려놓은 새 삼부작의 최종장. 알고보니 저쪽 나쁜 놈도 착한 애였고, 여전히 악당은 황제였으며, 이놈은 세기는 한데 여전히 손에서 전기 쏘는 것만 좋아하는 변태다. 새 캐릭터와 중구난방으로 흐르는 이야기 중에 예전에 루카스 사단이 기획했던 소재를 적당히 섞어 놓은 안전한 잡탕. 참신한 전개와 허를 찌르는 반전을 도입한 대신, 전체 세계관을 부
퍼스트맨
By DID U MISS ME ? | 2018년 10월 22일 |
![퍼스트맨](https://img.zoomtrend.com/2018/10/22/c0225259_5bcd653e58414.jpg)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했다. 무한한 확장성의 우주 공간만큼이나 드넓고 헤아리기 어려운 게 또 사람의 마음 아니겠나. 데미언 셔젤의 <퍼스트맨>은 비록 우주 영화의 탈을 쓰고 있지만 그 한 길 사람 속을 더 깊숙하게 보여주려는 영화다. 스포일러를 피하고 싶다면 아폴로 계획과 미국의 달 착륙에 대해서 아예 몰라야 하는데 그게 가능할런지. 그런 생각을 먼저 해봤다. 대체 셔젤은 왜 <라라랜드>의 차기작으로 <퍼스트맨>을 선택한 것일까. 어디선가 주워 듣기로는 <라라랜드>의 프로덕션이 진행되고 있던 때에 이미 스튜디오와 당 영화에 대해 계약을 했다고 한다. 그 때 라이언 고슬링에게도 캐스팅 언질을 줬었다고. 근데 그런 게 궁금한 게 아
[스팀] 스매싱 더 배틀 (SMASHING THE BATTLE.201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2년 11월 5일 |
2016년에 ‘Action Square(Studio HG)’에서 모바일용으로 만든 게임을, 스팀으로 이식한 작품. 1인 개발 인디 게임으로 닌텐도 스위치용으로도 나왔다. 내용은 2085년 미래 시대 때, 멀티 플렉스 공사 현장에서 대규모 해킹 사건이 발생해 로봇들이 현장에서 근무하는 인부들을 공격하자, 감독관으로 근무하던 ‘사라 오코넬’이 로봇들과 맞서 싸우면서 인부들을 구출하는 이야기다. 게임 장르는 탑다운 3D 액션 게임으로, 블리자드의 ‘디아블로’ 시리즈 같은 ‘핵 앤 슬래쉬’ 게임을 지향하고 있다. 게임 조작 키는 화살표 방향키로 이동, 키보드 알파벳 Z키(공격), X키(회피), ESC키(취소), ENTER키(선택), F10기(일시 정지 및 스킵)이다. 기본 공격이 연
워킹 데드 스핀오프, "Dead City"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10월 24일 |
개인적으로 워킹 데드 시리즈를 좀 피해 다니긴 했습니다. 좀비물을 썩 좋아하지 않아서 말이죠. 어쨌거나, 이 인기 좋았던 시리즈가 또 다른 스핀오프를 내놨습니다. 심지어 이번에는 제프리 딘 모건이 주인공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