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오브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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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오브 파이.
새해 첫날, 첫 영화.예고편만 봤을 땐 그냥 좀 지루한 이야기겠구나 싶었는데, 막상 극장에서 접하고나니 입이 쩌억 벌어진다.내용은 둘째 치고, 영상미가 너무나도 아름답다.파이가 폭우를 만나 태평양을 표류하게 되면서부터 펼쳐지는 그림은 한 장면 한 장면이 화보다.아무렇게나 정지시키고 스샷을 찍어도 화보가 될 것 같다.자연의, 그중에서도 바다의 아름다움을 정말 환상적으로 잘 담아놨다. 그 아름다운 화면을 보면서 넋이 나가 내용은 잠시 뒷전이 되었다. 수많은 물고기와 은은하게 빛나는 해파리,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고래와 깊고 투명한 바닷물...바다에서 보여줄 수 있는 아름다운 생물들이 모여 장관을 이룬다.그리고 표류하다 잠시 머물게 되는 신비의 섬까지도 환상의 세계를 보여주는 듯한 느낌이라 여느 판타지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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