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런지 모르겠다
By walk by | 2017년 10월 8일 |
-싫냐고 물었잖아 -싫어 -내가 쓰레기 같아? -후...... -왜 마음 가는 길이랑 사람 가는 길이 달라지는 건지 모르겠어... -선택을 한 거잖아. -내가?! 난 아무런 선택을 한 게 없는데? 그냥 내몰린 거지? The Table (2016) 올해 전주 국제영화제 때 나름 핫했던 작품. 최악의 하루, 조금만 더 가까이를 연출한 감독의 작품이며 이전 작들과 분위기나 이런 것들은 대체로 비슷하다. 소소한 듯한 이야기들이지만 나름 '잘 읽히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