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북 - 빤한 소재, 맛깔스럽고 감동적으로 풀어내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1월 13일 |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클럽의 ‘기도’ 토니(비고 모르텐센 분)는 내부 공사로 인해 클럽이 휴업하자 새로운 일자리를 찾습니다. 흑인 피아니스트 셜리(마허샬라 알리 분)는 인종차별이 극심한 남부로의 연주회 일정을 위해 토니를 운전기사로 채용합니다. 토니는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로드 매니저 역할까지 요구받습니다. 그린 북, 흑인 위한 여행안내서 피터 파렐리 감독의 ‘그린 북(Green Book)’은 20세기 중반 흑인 작가 빅터 휴고 그린이 흑인의 출입이 가능한 식당과 숙소를 소개한 ‘The Negro Motorist Green Book’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인종 차별이 심했던 1962년 미국을 배경으로 백인 운전기사 토니 발레롱가와 흑인 연주자 돈 셜리의 갈등과 우정을 묘사합니
북미 박스오피스 '주먹왕 랄프2' 2주 연속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12월 3일 |
'주먹왕 랄프2 : 인터넷 속으로'가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에서는 1월에나 개봉 예정이지만요.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54.2% 감소한 2576만 달러, 누적 1억 1929만 달러로... 아무래도 이번주에 그럴싸한 경쟁작이 없었던 덕분에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셈이군요. 어쨌든 해외수익 8800만 달러도 더해져서 전세계 수익은 2억 700만 달러... 제작비 1억 7500만 달러를 생각하면 아직까지 좋은 성적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난주에도 말했다시피 원래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좀 전세계 수익 확대가 느긋한 편이죠. 2위는 전주 3위였던 '그린치'입니다. 딱히 성적이 올라서 순위가 오른건 아니고 그냥 상대적으로 적은 낙폭으로 순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