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5.08 미스 슬로운
By 개똥철학 집합소 | 2017년 5월 9일 |
내가 대충 본 것도 한 몫하겠지만, 미스 슬로운 캐릭터가 그런 캐릭터다 보니 처음에는 대체 뭔소리를 하고 있는지 알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끝까지 본 결과 다 이해가 되는 이야기였다. 다만, 그런 식의 끝에가서 이해가 되는 영화 치고는 대중의 인기를 받는걸 못봤다. 정말 2시간 러닝타임동안 계속 생각하면서 기다릴줄 알아야되는데 그런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있다한들 거기에 힘들어할 뿐 흥미를 느끼는 사람은 잘 없다. 영화 자체는 좋았지만, 너무 힘든 영화가 아닌가 싶다.
제임스 건 曰, "마블의 썬더볼트를 영화화 하고싶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9월 11일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국내에서는 영 힘을 못 쓰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해외에서는 정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같은 감독이 속편을 연출 할거라는 이야기가 결국 확정이 된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솔직히 이 정도면 제임스 건이라는 감독이 스스로에게 가해지는 마블의 압박에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관해 제대로 보여준 케이스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그 제임스 건이 새로운 이야기를 하는 상황이 되었죠. 제임스 건은 캐빈 파이가를 만나서 자신이 썬더볼트를 연출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 때 캐빈 파이가가 한 말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잘 되면 뭐든 할 수 있다"라는 식의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군요.
1987 - 조금만 더 냉정했더라면 걸출했을 아쉬움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2월 27일 |
사실 이 영화를 뺄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아무래도 영화가 그다지 제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상황이 아니었었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에 고나해서 개인적으로 무척 기대가 되는 상황이기도 했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이 영화가 무척 걱정이 되었던 것도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다루는 사건의 특성을 생각 해봤을 때 영화가 미묘하게 다가올만한 구석이 너무 많았던 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결국 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장준환은 참으로 미묘한 감독입니다. 지구를 지켜라! 라는 영화로 컬트적인 위치를 차지하기는 했는데, 정작 개봉 당시에는 평가가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이 되었던 것이죠. 하지만 의외로 상당한 늑미을 주는 블랙 코미디로서의 에너지가 있
리처드 매드슨 “나는 전설이다”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8년 5월 2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