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플래티넘 트로피 달성
By 조훈 블로그 | 2022년 9월 13일 |
플래티넘 난이도가 굉장히 쉽다. 그 탓에 플래티넘 달성 시기까지 와도 캐릭터 성장 스펙이 별로거나 미해결 퀘스트 등이 많을 수도 있다. 소위 유비식 오픈월드를 좋아해서 굉장히 재미있게 했다. 무의미한 퀘스트도 나쁘지만은 않았고… 다만 이전작에도 그랬듯 메인 스토리에 대한 몰입도가 많이 떨어졌다. 대멸종을 거친 지구의 비밀을 파헤친다는 전작 스토리에 비해 장엄함도 다소 떨어졌고. 게임 완전 초반부터 홀로그램이 잔뜩 들어간 화려한 이펙트 컷신을 보여주는 등, 화려한 그래픽 뽕을 잔뜩 먹이고 시작한다.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고 싶어 안달이라도 난 듯한 연출이 초반에 몰빵이 되어 있었다. 32인치 QHD 모니터로 하다가, 달라 봐야 뭐 얼마나 다르겠어 하고 초중반부터는 75인치 4K 티비로 플레이했는데… 이
[PS5] 라쳇 & 클랭크 : 리프트 어파트 클리어 후기
By 시스템이 사용 중입니다. | 2021년 6월 27일 |
실질적으로 PS5의 성능을 온전히 활용한 첫타이틀로도 볼 수있는 작품으로, 플레이 하는 내내 정말 감탄을 자아내면서 플레이 했다. 사실 이 게임의 치명적인 문제로 잦은 크래쉬(엔딩을 보기까지 10번 가까이 튕겼던 것 같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워낙 로딩이 빨라서 다시 재시작하기까지 10초 이내에 가깝다 보니 크래쉬조차도 크게 문제라고 느끼지 못했다.역시 압권인 부분은 감탄스러운 그래픽. 집의 TV가 1080p 이다보니가 품질모드로는 플레이하지 않았고, 성능RT 모드로 레이트레이싱을 키고 60프레임으로 플레이하였는데, 장면 곳곳에 담겨져있는 RT효과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방불케 하는 컷신. 그게 심지어 프리렌더링된 동영상도 아니고 실시간으로 렌더링되고 있는 컷신이라니...? 로딩이라는 게 없다고 봐도 느
PS5와 XSX의 영상물 디스크 재생 능력 비교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21년 2월 9일 |
(각종 디스플레이나 영상물 플레이어 리뷰로 유명한)HDTV test에서 2월 9일자로, 플레이 스테이션 5(이하 PS5)와 XBOX Series X(이하 XSX)의 영상물 디스크 재생 능력을 비교한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요약 이 영상의 골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1. PS5가 XSX보다 표시 가능한 크로마 대역폭(bandwidth)이 더 넓다. 2. PS5의 계조 표현이 보다 뛰어나다.(정확히는 '계조 스무딩 출력 능력이 더 좋음') 3. PS5는 24fps 수록 타이틀도 그대로 재생이 가능하지만, XSX은 모든 경우에 23.976fps 기준 처리 4. 두 플레이어 모두, 전문 디스크 재생 플레이어에 비해 비트 퍼펙트 출력 능력은 부족 해설 1에 대한
캐논 EOS R5/R6과 시장 동향에 대한 생각
By eggry.lab | 2020년 7월 10일 |
캐논, EOS R5/R6 및 RF 렌즈 신제품 발표 EOS R5/R6에 대하여 올 초부터 티징해오던 EOS R5, R6가 발표됐습니다. 확실히 인상적인 신제품이었고, 캐논 점유율을 올려줄 건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그래도 초대 5D가 나올 때처럼 시장을 완전히 뒤흔들어 버리는 그런 존재는 되지 않을 것 같군요. 근본적으로 EOS R5/R6는 소니 a7 III/a7R III(마크4가 나왔지만 화소의 유사성 면에서)의 캐논 버전입니다. 거기에 동영상을 좀 더 강조하는 형태로 말이죠. 소니 3세대 기준으로 크게 업그레이드 된 부분이 두가지인데, 하나는 리얼타임트래킹과 비슷한 동체추적 AF 탑재, 다른 하나는 8K, 4K120/60으로 대표되는 한단계 높은 규격의 동영상 스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