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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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말 많은 명량을 드디어 봤다. 원래 아침 9시에 하는 걸로 보려고 했는데 아침9시 영화인데도 자리가 하나밖에 없어서 10시 40분 영화를 볼 수 밖에 없었다. 지금 1500만이 봤다고 하는데도 평일시간, 아침첫회까지 들어차는걸 보면 이러다 2000만 찍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하도 이런 저런 말들이 많길래 기대치를 있는대로 낮춰서 그런건지 생각외로 볼만했고 천만 넘길만 하다 싶었다. 뭐 손발리 오그라드는 장면들이 있었다만 중장년층 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을 소화 가능한 코드에 영화의 완성도가 개판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시기도 적절하고 소재도 좋고 최민식에 류승룡이면 제법 동할만한 배우들이니... 7성급 호텔의 쉐프가 만든 음식이 좋기는 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먹고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