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 아스트라

The Evil Abyss Of The Void|2019년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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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 아스트라

The Evil Abyss Of The Void|2019년 9월 24일

간만에 보는 수작 SF 영화... 지만 의외로 SF가 아니었더라도 별 상관없었을 영화로 보입니다. 미망을 붙들고 놓지 못하면서 수없이 많은 민폐를 끼치는 아버지와, 그 아버지를 놓아주며 자기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아들의 이야기네요. 스페이스 오디세이와 블레이드 러너의 느낌이 좀 나는데, 그 중에서도 블레이드 러너의 느낌이 강합니다. 정작 영화 분위기는 많이 다르지만요. SF 하면 떠올릴 법한 스펙터클한 영상은 별로 없고 시종일관 착 가라앉은 분위기를 유지하는데 이게 의외로 잘 어울리네요. 제목은 에서 따온 듯합니다. 케네디 우주센터에 새겨진 말이고요. 영화 배경만 보면 인류에게 찾아온 역경을 극복한다는 이미지가 강한데, 실제 작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