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 3 : 3 프랑스, 아르헨티나 우승!!!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12월 18일 |
디마리아가 선발이라 폼이 좀 살아났나 했더니 멋드러지게 PK를~~ 메시가 천천히 차길레 좀 불안했는데 역시나 GOAT!! 디마리아 받아먹기 골까지!! 진짜 디마리아 욕도 좀 하고 그랬는데 너무나 짠하니 라스트 댄스를~ 나도 라스트 댄스인데~ 싶어 눈물 날만 할 듯 ㅜㅜ 폴란드 심판인 시몬 마르치니아크가 맡았는데 진짜 오늘 판정은 공정성 시비없이 넘어갈만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칼같고 좋았네요. 시그니처인 ZIP까지 미쳤ㅋㅋㅋ 80분까지는 진짜 그냥 더 썬의 말대로 가나할 정도로 원사이드했는데~ 데샹 감독이 빠르게 기어를 갈아 끼우는게 좀 효과를 보더니 음바펰ㅋㅋ 미쳐 돌아가던ㅋㅋㅋㅋㅋㅋ
[20150930] 대표팀 명단에 지동원 선수가 들어갔네요.
By 신사장의 이런저런 잡설 | 2015년 9월 30일 |
추석 선물로 동원 선물세트를 받고나니 지동원 선수가 대표에 있는걸 보고 쓰는 뻘글. 이상하게 인터넷 분위기는 지동원 선수가 톱 경쟁에 뛰어들걸로 예상하는 거 같은데 말이죠. 전 오히려 이번 예선 두경기에는 지동원 선수가 좌측 날개로 나올걸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뭐 봐야 알겠지만) 사실 이 친구도 경기를 보는 시야는 진짜 겁나게 좋고,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또래들을 아득하게 초월하는 거지 힘이 좋은 선수가 아니죠. (어릴때야 뭐 그 신장에 그 기술이면 원톱이건 어디건 박아만 둬도 밥값은 해줬겠지만, 프로팀이나 대표 레벨에서는 아닙니다.) 전 사실 지동원선수를 여기 방문하시던분 추천받아 본거지만, 보고 경악을 한건 바로 시야하고 축구지능 때문입니다. 이친구 진짜 머리 좋아요. 조이고 풀어야하는
[더 파더] 아버지의 시선으로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4월 1일 |
어려서부터 죽음, 사후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더 파더는 삶의 마무리를 고민하게 만드는 영화네요. 플로리안 젤러는 젊은 프랑스 감독으로 이 작품이 장편데뷔작인데 앞으로 기대됩니다. 올리비아 콜맨이야 말할 것도 없고 안소니 홉킨스의 연기는 정말...대단했네요. 사실 디멘시아를 다루고 있기에 좀 기대를 내려놓게 되는 소재였는데 아버지의 시선에서 연출하고 있어서 꽤나 흥미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정보를 모르고 보긴 했지만 알아도 상관없게 잘 만들어놨네요. 다만 삶에 대한 두려움을 적나라하게 까발려놓았기에 어떻게 보자면 상당히 무서운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추천하는 작품이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래 전에 보았던 볼케이노, 아무르가 떠오릅니다.
토트넘 자그레브 중계 유로파리그 밤을샐까말까?
By Der Sinn des Lebens | 2021년 3월 1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