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및 마약 사범 존 존스. UFC 타이틀 박탈/무기한 출전정지
By Lair of the xian | 2015년 4월 29일 |
관련기사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는 금일 폭스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존 존스가 챔피언 자격을 상실했으며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대표 재량에 의해 해지할 수 있는 무기한 출전정지를 내린 것은 아마도 법적인 문제들이 해결되면 다시 메인이벤트 전선에 끼워넣으려는 꼼수도 어느 정도는 숨어 있다고 봐야 하겠지만. 그렇다고 아주 비상식적이거나 온정적인 대응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차피 법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백사장이 아무리 난리 부르스를 떤다 해도 당연히 출전시킬 수가 없으니까요. 뭐 그에 따라 UFC 187 메인이벤트는 앤서니 존슨과 다니엘 코미어의 경기가 되었고, 이 경기에서 이기는 파이터가 새로운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 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다만 이번에 존 존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2020) / 김용훈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20년 6월 8일 |
출처: 다음 영화 찜질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중만(배성우)은 손님이 찾아가지 않은 사물함에서 돈가방을 발견하고 분실물 창고에 숨겨 둔다. 소도시 공무원이지만 사채를 쓰고 사라져 버린 애인 연희(전도연) 때문에 독촉에 시달리는 태영(정우성)은 한탕을 노리기 위해 고교 동창과 만나기로 하는데, 고등학교 선배이자 사건의 냄새를 맡은 형사(윤제문)가 나타난다. 행복하다고 할 수 없는 삶을 사는 서로 다른 소시민 4그룹이 각각 범상치 않은 사건에 엮이고 결국 하나로 상황이 모여 돈가방을 찾아 쫓고 쫓기는 이야기로 수렴하는 [펄프픽션] 같은 범죄물. 개별 사건을 이루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 균형이 비슷한 편이고 각 이야기의 무게감도 더 할 게 없어 독특한 분위기의 범죄물로, 플롯의 맥락이 이어서 보면 명쾌
찰스 맨슨 추격 스토리, 미드 아쿠아리우스 / 데이비드 듀코브니 주연
By 미드114 - 로즈의 미드 이야기 | 2016년 3월 5일 |
![찰스 맨슨 추격 스토리, 미드 아쿠아리우스 / 데이비드 듀코브니 주연](https://img.zoomtrend.com/2016/03/05/b0354133_56d9c9277f117.jpg)
로만 폴란스키라는 영화 감독은 완전 미친 범죄자들에게 아내를 잃는 사건을 겪었는데요.그 무리들은 나중에 "알고보니 이 집이 아니었네." 라고 했다는군요... 참, 할 말 없죠. 그 범죄자 무리의 우두머리가 실존인물 찰스 맨슨입니다. 미드 '아쿠아리우스'에서는 데이비드 듀코브니-엑스파일의 멀더 요원-가 샘 형사로 분하여, 바로 이 찰스 맨슨을 추격합니다. '아쿠아리우스'라는 제목은, '물병자리의 시대'라고도 불렸던 히피들의 시대, 60년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드라마이기에 붙여진 이름인데요. 덕분에 60년대의 시대 배경, 풍경과 의상들을 살펴볼 수 있는 재미도 있더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엑스파일로 익히 알고 있는 데이비드 듀코브니는, '아쿠아리우스'에서 상당히 쿨하고 드라이한 인물로 등장합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2017) / 변성현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7년 6월 27일 |
출처: 다음 영화 마약 조직 실세로 교도소 안에서도 거물로 군림하는 재호(설경구)가 새로 교도소에 온 거물 폭력배 김성한(허준호)에게 모든 실권을 잃고 목숨까지 위협 받았을 때 특이한 배포로 재호가 눈여겨 보고 있던 잡범 현수(임시완)가 그를 구한다. 현수가 마음에 든 재호는 출소 후에 자기 조직으로 현수를 끌어들이는데, 현수와 재호 모두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 조직에서 목숨을 위협 받고 있는 지나치게 유능한 중간 보스와 결정적인 증거를 찾기 위해 침투한 위장 요원 사이의 신의와 감정을 중심에 둔 범죄물. 여러 이야기가 흘러가는데 기본적으로는 [대부]부터 이어진 마피아물과 [도니 브래스코][무간도] 가깝게는 한국영화 [신세계][프리즌]으로 계속 재탕하고 있는 위장요원 영화를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