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와르르’ LG 선발진 난기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7월 29일 |
LG는 지난 주 6연전에서 3승 3패를 거뒀습니다. KIA와의 주중 3연전에서 2승 1패, 두산과의 주말 3연전에서 1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패배한 3경기를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선발 투수가 경기 초반에 무너진 것입니다. 7월 24일 잠실 KIA전에서는 류제국이 선발 등판했지만 3.1이닝 8피안타 2사사구 5실점(4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1회초부터 4회초까지 4이닝 동안 3회초를 제외한 매 이닝에 실점했습니다. 1회초 안치홍에게 내준 밀어내기 볼넷을 비롯해 3실점은 2사 후에 기록한 것이었습니다. 고비를 넘지 못한 것입니다. 류제국이 4회를 넘기지 못하고 강판된 것은 올 시즌 처음입니다. 최소 이닝 소화에 그친 KIA전이었습니다. (사진 : 7월 24일 잠실 KIA전에 선발
[관전평] 7월 19일 LG:넥센 - ‘임찬규 7이닝 8K 데뷔 첫 10승’ LG, 넥센전 9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7월 19일 |
LG가 넥센전 9연승을 질주했습니다. 19일 고척돔 경기에서 넥센에 8-3으로 승리해 후반기 첫 3연전에서 싹쓸이에 성공했습니다. 이날 승리한 LG는 51승 1무 41패 승률 0.554로 승패 마진 +10에 복귀했습니다. 3회초 8안타 7득점 역전 LG 타선은 0-1로 뒤진 3회초 무려 8안타를 집중시키며 대거 7득점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1사 후 이형종이 3:0의 카운트에서 기다리지 않고 4구를 과감히 공략해 좌월 2루타로 출루한 것이 시발점이었습니다. 이천웅의 좌중간 적시타로 1-1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박용택의 우중간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가 마련되자 김현수가 1루수 강습 내야 안타 적시타를 터뜨렸고 2루 주자 이천웅이 득점해 2-1로 역전했습니다. 김현수의 내야 안타는
[관전평] 5월 31일 LG:롯데 - ‘정주현 결승타’ LG 大역전극으로 3연전 싹쓸이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5월 31일 |
LG가 또 다시 9회 2사 후 대역전극으로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습니다. 31일 사직 롯데전에서 9회초 2사 만루에서 터진 정주현의 2타점 결승타에 힘입어 11-10으로 승리했습니다. 김대현 2이닝 6실점 조기 강판 LG는 1회초 1사 1, 2루에서 김현수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1사 1, 3루에서 채은성의 4-6-3 병살타로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1회말 선발 김대현이 대량 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 전준우의 내야 안타가 시발점이었습니다. 타구가 깊었지만 유격수 오지환이 송구 직전 글러브에 공을 한 번 치면서 시간을 지체한 탓도 있습니다. 이어 손아섭의 좌중월 3루타로 1-1 동점이 되었습니다. 이때 중견수 이형종과 좌익수 이천웅 모두
LG 젊은 타자들의 맹타에 주목한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8월 20일 |
LG는 지난 주 4경기에서 3승 1패를 거뒀습니다. 어제 대전 한화전의 역전패가 아쉬웠지만 후반기 들어 가장 좋은 주간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젊은 타자들의 맹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정의윤은 8월 17일 대전 한화전에서 류현진을 상대로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는 등 지난 주 15타수 7안타 주간 타율 0.467를 기록했습니다. 7월 한 달 간 0.279로 부진했지만 8월 들어 0.348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도 0.305까지 끌어올렸습니다. 8월 16일 잠실 KIA전에서 2회초 1사 후 차일목의 큼지막한 타구를 점프해 담장에 부딪치며 잡아내는 등 약점으로 지적되던 수비에 있어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굳이 아쉬운 점을 지적하면 기대와 달리 많은 장타가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후반기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