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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40회 - 정몽주는 시작일 뿐
이방원이도 슬슬 짠해지기 시작한다. 이해가 간다. 딱 그 상황에서 필요한 일을 자기 손으로 했을 뿐인데. 공양왕도 짠하다. 임금이 신하 집 앞에서 문전박대 당하는 굴욕까지 감수했지만 그 자리에서 결국 폐위 통보를 받았어. 비참하지만 끝까지 버텼던 망국의 왕 역할...남성진 형 진짜 연기 와 대박. 킬방원 카리스마 포텐이 터지면서 이성계는 벌써 지는 해 분위기다. 바닥 기면서 끙끙대는 것도 슬슬 지겹기 시작하고, 아오 시발 답답터져 변덕 왜 그리 심하냐고. 정작 정몽주한테는 죽인다고 협박까지 해 가면서 곧 죽어도 왕 해먹을 거라고 하더니, 이제 그만하나 싶었던 그 놈의 동북면 타령이나 또 하고 자빠졌고, 정작 삼봉이 매달릴 땐 포은슨새이 타령만 하더니 포은 가고 삼봉도 떠나니까 새침 떨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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